41page


41page

제주(濟州) 사람이다. 1918년 9월 김영일 등 7명의 동지와 함께 남제주군 중문면의 주민들을 규합하여 일경을 축출하기 위한 시위를 펴고 중문주재소를 습격하였다고 한다. 그는 이일로 인하여 일경에 피체되어 1919년 2월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청에서 징역 4년형을 언도받고 목포형무소와 대전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77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출처 : 보훈처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