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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빨치 (別紙) 硬松遺橋행之‘一 임자년 봄에 안동사람 김씨가 찾아 왔는데 초、면(初面)이나 고가접 사람。-로 말하기를 「밀조(密-짧)를 받들어서 자、기가 여러 사람올 안술하여 바다를 건、녀 일본에 가서 나라블 되돌려 줄 것을 요쿠하겠다는데 、이 옴도 일행 중 의 한 사랍에 들어있기로 내가 그 연유를 물무니 그 사랑이 아주 웅변이어서 남을 속일만 하기로 도리켜 생각하 매 바록 천적으로 믿을 수 없다 해도 만약 이、런 일이 있다고 친다면 임금의 명령하신 바를 그대로 둘 수 없어서 짤막한 、펀지에 나라 돌、리기를 비는 잘오숭르대략 、말씀드、려 올리게 했A 니 、대개 그 참안가 허위인가를 보기 위해 한 것이니 저 사랑이 허위라면 이 펀지는 자연히 감-주거나 、버릴 것이으로 사랍을 시켜 남몰래 、짜르게 했、더니 그 사람응 서울은 가지 않고 그、길로 삼협(三陳)과 의、령(宜寧)、、진주(품州)등의 부호가를 돌아다니며 공칼(恐喝)을 얼삼다가 수월 뒤에 사랑펀、에 버지(批듭)를 천해 왔는데 그 사연파 안석(印助)이 모두 위조(隱造)였음을 알고 펀지로 꾸짖었는데 이것A 로 나에 협감하여 、전날의 글을 문쿠(文句)를 고쳐서 여러 사람에게 전파하고 또 비어 (批語)를 다시 마흘어 、전날과 판이하게 하였으니 、대캐 나에게 죄률 둬、접어 씌우、기 위한 것이외마 。 좌도(左道)와 상도(上道)、여러분들은 그 사람됨을 알므로 그 글을 보고 웃어 치울 뿐이더니 이제 수년뒤에 와서 우연히 우하 도(右下道)에 천파되어 소동을 이르키니 해괴한 일이외마。세상에 어찌 밀조(密잊며)가 세상에 전파될 수 있겠읍 니까?·칙바(動批)운운하는 것은 임자년 겨울 화재해 타서 없어져서 기억할 수 없£나 、펀지만응 아들이 -조해놓 은 것이 있으므로 、적、어 보내니 보신후 죄 주던지용서하던지 처분、에 맡、경니다 。 대처 이 일이 참이고 거짓을 막론 하고 한펀무론 통곡하고 한、펀으론 분노할 뿐이님니다 。 하펄이면 사건을 만들어서 혹이나 지극히 존엄한 어른을 켜。 동하시게 하고 일개인을 불칙한 、죄에 、빠뜨리게 항 T것이 무엇인가。호「충성과 의리에 격한바 되어 이같이 조사함 ‘인가요、아록지 뭇하노니 어떠 τ게 생각하십니까?· 附答書 音年一 暗己是此生奇緣而遭來座下特節高義尤令A훨然敬때 忽拜層惠代審起居康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