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至 흉 棄 別金友 合離中道在、欣恨兩 A同。此地暫停馬、各天相、送總。짧日鳥山下、秋風洛水東。來짧 H 應有夢、稍愚別忽忽。 도 중구일 걸을 끼고 쓸쓸한 단풍 숲 지나가니、어느 곳에서 다시 국화를 찾겠는가。올해에는 중양철(重陽節)을 모르 고 지냈A 니、이날 당해 나그네 심사(心事)어떠하리오。주막정 서느、런 솔로 갈증(獨{표)을 풀고、옷깃에 가득차인 낙엽 쌓안 걸을 가노라。山마루에 올라 우연히 등고(登高)하는 홍취(興趣)를 빌리니、南쪽나라 풍경이 눈 앞에 선하다。 途 中九 日 按路蕭森觸樹林、更從何處짧花尋。今年不識重陽節、此日難짧 遠客心。野店寒醒浩午 獨長途落葉滿秋驚。逢山偶借登高興、南國風뼈眼底臨。 、만 、김참、판명진。이수 詩 영남에 우뚝 솟은 주흘봉(主뻐뿔)이 우너지니、도성(都城)사랍 눈물 흘리고、선벼는 가슴친다。의리(義理)는 지기(知己)위해 목숨을 、버리나니、대신할 수 있다연 이내옴 바치리다。 백세(百世)토록 나라의 교목세신(홉木世톰)은도、二年동안 南쪽나라에 도백(道伯)이시다。하루밤 캅짜기 돌아 가시매、사、람마다 친한듯 흐느껴 숲어하네。 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