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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風吹店曉鍵三首 曉松遺積짧之一 獨·夜苦無據、出門數看天。曉來隨雨意、遭月入雲邊。客意適憲 體、呼·健械圓裝。꽤愁 衣屬擬、짧草露如露。遠山紅日出、孤店짧爛生。十里臨安路、江 風滿抽淸。 행 행 펀 새백에 길혀나서 十里블 카니、남은 、잡이 아직도 속눈생에 남았더라。아강다 넘어가는 달 그림자가 맘품에 짓 밟힌다。 가고 카서 二十里가니、붉은해가 골짜기에 솟아온다。자세히 연기 끼인 곳 바라보니 먼 냐우가 의회하도다,。 가고 가서,一二十里 가니 、 이슬 사라져서 옷이 젖지 않는다。아첨기운 온통 사라지 고 아지랑이 가득 어울렸네。 가고 카서 四十里가니、말 、 탄 사랍 멀어져 따르기 어려워라。언덕위에 금잔디 담요처럽 포근한데 신신윤채 들 어가서 쉬어가노라。 가고 가서 五十里카니、밭에서 점심 날러왔네。걸동무도 이뭇올 알 고、처,로 이끌 고 주막에 플어갔네。 가고 카서 六十里가니、갈길을 만넘겨 온 셈이다。몇잔 술에 다리힘 새로나서、걸음은 짝지 、따라 빠르도다。 카고 가서,七十里 가니、늦더위에 부채청에,바쁘쿠나。앞길이 아직 묘연한데、띠 첩첩 물도 청첩。 가고 가서 八十里가니、지는해에 단풍잎이 곱더라。돌아보니 사랍 그림자 꺼쿠로 바춰、시내물 따라 급히 흐 른다。 가고 카서 九十里가니、나무끝에 까마귀 모、여、줍이 굽이 山허리 걸에、나무꾼과 옥동(救童)이 노래 화랍 하 더라。 가고 가서 百里갚 카니、한저녁 시킨다고 원망이 대、단쿠나。내일이 걱정 되어、갈길을 헤아리며 잠자리에 드 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