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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숭의제 기(몇義驚記) 曉松遺휴$행之七 대저 삶은 누쿠나 원하는 바이나、義가 더욱 소중하므로 굶子께서는 領魚에 비유하신바 있A 냐 사。정무로 말한 다면 삶에 대한 욕망이 더 강하븐도 삶을 버리고 義를 택하는 사랑이 千萬명에 한 두 사 、 람이 될까 말까 하나니 참A로 千萬속에 한 두 사람이 있다면 능히 千萬사랑을 감동시킬 것이고、政府로서는 표창할 것이며 史筆에 올 려,영쿠히 、천하게 할 것이니 강상(網常)이 이 해문에 떨어지지 않、기 혜문이다。우리 나라 말년에 저 섬오랑캐가 우리 임금을 협박하여 소위 ZB保護條約이 체결되고 이어서 康成년에 나라가 、망하니 이 혜를 당하여 우리 톰民 된 자가 혹운 할복하여 죽고、혹은 음독자살하고 혹은 、젤식해 죽었A 나 曉松劉公은 、체포되어 옥중에서 죽었。­ 니 그 죽음의 先後가 있고 그 자취 다르나 원수의 노예될 수 없다는 忠義에서 나온 바로 살로 千萬人이 뭇하특 히 E 올 했다는 點에서 同一 하다 할 것이다。公은 草野의 붐이시라。혹은 세상과 판계를 끊고 스스로 깨끗이 지내어 도 義가 될 수 있A 나 타고나신 성품이 、강캐(據魔)하여 저들의 협박과 祖國의 마。함을 통분히 여겨 「내 죽음으로 항쟁하리라」고 붓 、대 를 가다듬어 五願의 賣國한 罪를 열거하여 각 시가에 、제시하여 그 결심을 선포하고 恩題金을 물리치고 훌籍을 반대하고 納規를 거부하였고 、저들이 酒鏡法위반은도 고발하 、배 「、내 쌀로 내 술을 베걱었는데 너 들이 무슨 간성이냐?오직 너 天皇의 머리를 끊어 술잔을 만들지 뭇함이 유감이다」고 大+聲질타 하‘었다。이로 안해 、여러번 곤욕을 다。하여 三차에 、걸쳐 투옥되어 七、개월을 신고하셨으니 公이 약간이냐마 뭇을 굽이고 연사를 곱게 하였다면 혹 살아나올 수도 있어쏘븐것、이나 끝내·굴하지 않고 항상 소리를 높、이 하여 꾸짖기를 「개돼지놈들 은 속히 나를 죽이라고 외쳤A 나 저들도 감히 죽이지는 뭇하묘로 철명시(總命詩)를 지어 평소의 뜻을 표시하고 옥중에서 자진하니 一 萬겨례의 마음 속에 크다란 충격을 주었옥낙 저들의 지나친 탄압 때문에 公의 큰 義理를 天下後世에 선양하지 뭇했단 바 그후 二十八年에 왜척이 패주(敗走)하고 강토를 도로 찾아 우리 겨레가 놈들의 쇠사슬에서 、벗어나게 되어 이제야 公의 大義를 천명항난날이 왔다하여 유문(遺文)을 발간하여 、세상에 공포하고 또 公의 世居하시넌 마을에 숭의재(옳義驚)를 지아 정령(精靈)을 모시게 하매 公의 손자 載淳이 나에게 記文을 、청하니 내 생각기에 百民이 냐라와 임금 위해 목숨을 바침은 天地間의 큰 義理이나 公이 한개 선비의 몸무로 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