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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하니 보는 사람이 失色하더라。 大邱감옥에 下微되어 一 月一 日을 當하여 죄수 수천명을 모아놓고 훈시(訓示)를 하려 할 혜 府君이 일어서서 「일심단결하여 나라찾기 맹세하자」고 격렬하}어조로 이 E 장연、설하니 모든 죄수 비분감격하、였고 혔밖에서 말돋움하 고 듣는 사람이 둘러 싸였더라。一二·多을 藏에서 경파하고 악형과 함께 머리마저 늑삭을 당했A 나 、말씀이 더욱 준 절하매 왜적도 끝내 굽히지 뭇하?것을 알고 「흰머리는 깎을 수 있A 나 붉은 마음만응 、빼앗기 어렵다---白髮可創 규心難餐」이란 그 E 요븐써 주、며,석방되자、前那守 兪鎭灌과 前待直李學宰가 그혜 마첨 함께 澈살이를 하다가 同時 에 풀려나와 詩와 글을 지어 절의를 추장하니 京鄭의 大夫와 선바들이 화당한 자가 심히 많았다。 이보다 앞서 五月에 主띄山那 사람이 總督의 송녁바(領德陣)를 세우기로 계획했는데 府君이 분연히 통문을 좁山 鄭校에 ‘내어서 大義로、써 준열히 꾸짖A 니 「왜놈의 송덕바냐?·한국 사랑의 송덕바냐?·왜놈이 왜놈의 송덕올 하 는 것은 예사이다 만약 한국 사람이 왜놈을 송덕한다면 이들은 변방 요랑캐 땅에 귀양보내 마땅하다」‘해석뎌니 주 관하던 사람이 캡에 질、려 감히 착수 뭇하여 바는 ‘저젤로 파의되다。 엄자년(一 九一 二)가을에 田地가에 랫말 、안세운 것과 훌籍 않았는 것으로 再次投歡되어‘현기증이 이러나매 간수(看守)가 日本약을 올리매 꾸짖어 물리치고 석달뒤에 석방되다。府君이 일찌기 望美山세 글자를 首陽山石 塵에 새기고 혜로 그 밑에 가서 、대궐(大關)을 바라보고 통곡하였다。 불초(不혐)가 -폭 外出했다가 돌아오면 반드시 交遊한 사람과 지은 詩를 물。「시는데 살상대로 말씀드리연 혹 家 詩속에 분격한 말、이 있으、면 、경계하시기를 「선바가 꼭 죽겠다는 결심없이 헛되게 붓끝으로 안해 화를 당하는 것 으」지혜롭지 뭇한 일이다。너는 몽을 상가서 詩禮의 家風을 떨어뜨리지 않으면 족하다」하시더라。 여午(一 九一 八)正月에 주세법위반(酒鏡法違反)으로 쿠속되어 大邱檢事局에서 시 n 운올 받았는데 「내 쌀로 내 술을 피견었는데 무슨 참견이냐?네 임념의 머리를 베어 술잔을 뭇함이 유감이다」또 下歡되다。 不肯가 왕래하、면서 운안드렸는데 六月、이 되자 府君께서 경계하시,、기를 「사세 이쯤、되었으니 살아서 도 E 아갈리는 만무하다。너는 집일을 정돈하、여 뒷일을 준바하라。내 죽은 후 초、상 장사 기제사의 축(祝)에는 반드시 隆熙年號 狀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