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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향한 붉은 마음 분격(慣激)함을 이기、지 뭇해 장서(長書)써서 계시(핍찌示)하매 왜-주(優會)가 두려워하고 온 사금(恩陽金)물리치고 세금을 거철하매 판리(官更)들 、경악(驚뽑)하니 슬프다。우리동포 모두가 公같다면 우리 강토(覆土)회복함도 멀지 않아 될 것안데 반년을 옥중에서 무한 고초 겪£시고 마침내 순국(狗國)하시니 폼을 죽여 안(仁)을 이룩하심은 본시부터 결심하신 바이라。公께서 스스로 만족하싶 것이나 小子어찌 슬펴만 하오릿 까 존영(尊靈)께서 양찰하시옵고 -홈‘향하옵기 바랑니다。 又 孫 婚 金定東 嗚呼卓卓烏山體而難階핍핍洛江 鴻之不潤精淑收鍾堆公是罵뿔顯其容 溫 倫其德識見많博 性購剛直早樂林果輪光廳敵若試王處康盧八域嗚呼我韓 運植陽剩率土堆均執非王澤公以布童戀關悲激走筆高握頭西首縮租鏡돼 金官司驚뽑 慶我同臨如公心廳復我讀土指有其日半載狂鐵竟至不淑殺 身成仁素定無數公自뷰口心 奈何長盡靈如有知應뼈%散格 마 나 a 、야。 -홍 재 쿠 .종 옥사(챔댐·맙책)후 九年무오(않午)七月에 조선의사(朝蘇義士)마」송유공(曉松劉公)의 영쿠(靈樞)가 달성감옥 (達城籃憲)에 돌아오매 다음달 西山의 곁에 영펌(永똥)하니 道內의 선벼가 다함께·말하기를 「先生을 예(禮)로써 보내지 않겠느냐」하고 모두 달려와서 회장(會觀)하는 사람이 수천명에 이르러서 의사(義士)로 명정(짧族)하니 향푸학(鄭後學)남양 -홍재쿠(南陽洪在九)이-중(暴表햄꿇원)의 흥분(興養)함을 금하지 뭇하여 삼가 한줄기 눈물 로 불(輪)을 잡이 앞에서 흐느、꺼 울며 고하기를 아!슬프다 先生의 죽음이 죽어서 죽지 않은 것이외다。어찌 다만 先生께서 죽어서 죽지 않을 뿐이리오。또 東國三千里안에 二千萬 A民이 죽어서 죽지 않。-것이니 무엇하 文 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