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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증벼 -r 만송유장서 이 학 재 曉松遺휘훌卷之三 선바는 나라의 원기요、어진 사랑은 국가의 쓸모‘있는 그릇이라。글은 도(道)를 담는 기쿠이니 반근착철(盤根 錯節)올 어특어야만 훌륭한 그릇이 되는 것이며 회오리、바랍 뒤에 모、진 풀을 알게 된다。옛부터 혁명될 혜에 죽음 오로 절、개를 세운 사람있고 살아서 젤개를 완천히 하기도 하나니 먼 옛날에 찾올 것 없이 우리나라에 상고해 보 연 포은(團隱)파 목은(救隱)은 죽었고 야은(治隱)은 살았A 、역、벼 。 자년 냥한산성 함락할 、해 삼학사(三學士---尹 集、吳達濟、洪覆漢)은 죽고、김청읍(金淸陰)은 상양옥(灌陽鐵)에 육년올 갇히어도 굴하지 않았£니 이붐들이 모 zT ‘만근착、철(盤根錯節)로 된 이기(利器)이며,회오리、바랍에 쓰러지철 않는 모、진 풀이다。그 살고 죽음올 교계 할게 없이 냐라의 원기됨은 알바하,다。처사 유만송옹(處土 劉曉松&꼈)은 살아서 철개를 다하신 붐이다。선바로 七十년을 금오산 밑에서 독서하고 말갈야 하여 세상에 구하는 바 없었더니 ‘경술년 큰 변올 다。해 통곡하고 철식 한지 수알 뒤에 다시 궐기하여 하는 말이 「내가 구차로이 살기를 바라지 않우냐 、어찌 그대로 죽고 말 것이냐 드 디어 붓을 들어 오석의 얘국한 、죄、와 왜적의 역탕한 죄악을 통렬히 성토하고 각국에 장서하여 원통합을 호소하여, 애의(大義)를 밝히니 뱀관(皮官)파 헌뱅(憲兵)이 밤낮 A 로 상문해도 꾸짖어 물리치고 은사금(恩陽金)을 퇴각하 、역 납세를 、거부하여 이로 안해 、법정(法處)에 구속되어、역러벤 、심문을 다。했유냐 다·당한다닝、변이 좌、철됨이 없이「네 본시 오랑캐이며 우리는 예의 동바。나 l 라안데 어찌 우리 나라를 빼앗고 우리 업금을 쫓느냐?내가 너와 세력이 맞서지 뭇하여도 냐는 죽기를 각오했고 너는 싫음을 모르는 욕심이 있A 니 오、직 죽음이 있을 뿐아다 하며,목을 내밀어 죽이라 하매 판사가 온순한 말로 사과하고 요끼에 가두어진 -후 、어릅같응 냉방에서도 신색이 여전하며 수천 죄수가 모안 자리에서 합땅 의 옳지 옷함과 나라를 도로 찾아야 하는 대의(大義)를 、역설(力說)하으로 감옥 밖에 길가던 행인들까지 발돋움하여 듣고 모두 충분에 감격하였다。나역시 수월을 함께 고생하는 동안에 배록 곧고 모、진 、결개는 아 E 았무나 옴소 그 광경을 목격하고 선바로서 장수의 풍도(風度)를 가진것을 탄복한 바이다。주(周) 의 방숙(方뼈)과 한( 漢)의 마원(馬 援)이라도 이보다 더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다。저 오랑캐가 조선에 유만송(劉 陳松)있는줄 알기를 송(宋)의 서적(西觸)이 한기(韓휩)와 범중염(泡빼짧)을 존경하듯 하였을 것이니 참으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