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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보아 의다。허 패하기 마련이다。임자년 가을 七월 보릎날 밤에 등불을 돋우고 격문을 쓰다가 피곤 해 누웠는데 정신이 황홀하게 수양산에 올라 、바라보니 켜 P 응 옷입。 τ 왜명이 상강(上江)앞듭에 ·가늑하게 어머서 온지 모르나 연진(煙塵)이 자욱하고 수레와 말이 땅을 돌면서 큰 、버드나무를 포위하여 공격하는데 갑자기 금감 (金甲)을 엽은 대장이 채찍을 휘두르고 나오는데 여러 군졸(軍추)이 옹위해 나와서 왜벼。、과 크게 싸웠는데 왜명 의,포위가 더욱 급하、매 포위망을 뚫고 나오려 해도 되지 않。-므로 내가 분함을 옷이겨서 짝、찌를 날려 내려가서 도우려고 앞서‘내 위에 갔A 냐 다리가 마비(麻擇)되、어 움직이지 뭇하여 앉아서 승패(勝敗)를 보고 있 、 었는데 조금 있다가 어두운 구름이 자욱하여 햇빛을 가리고 큰 바람이 모래를 날려서 피차(彼此)를 분간 뭇하나 다만 외치고 고함지르며 죽이고 치는 아비규환(阿훌叫煥)의 지옥(地藏)을 방불케 하、역 오래 있지 뭇하고 이를 갈며,돌아왔더 니 옐마 후에 바람이 잠자고 햇빛이 다시 냐며 주위(周圍)가 고요해지자、한 늙은 장수가 감옷을 걸치고 군사를 이끌고 허덕거리며 오더니 안사도 할 、여가없이 단식하고 앉아 하는 말이 냐는 、버드나무 신(神)이외다。공의 증 조부(曾祖父)께서 나를 、섬 A 시와 四대(代)에 걸쳐 가푸어 주셨A 며,、백년동안 나라의 은혜입어 은혜를 갚는다는 게 불과 여름날 글짓고 술마시는 장소를 제공했으며 、반냐절 휴식하는 、펀의를 봐 주었을 뿐입니다。나라가 망한 후로 공께서 홀로 -중의(忠義)를 다하여 죽음은도써 척에 항거하실혜 지나잔 여름에 내옴을 깎고 글을 써 주시니 그 각륙하신 마음 깊이 감격하여 작은 힘이나마 도와 드린다는 것이,알주년이 지냈읍니다 。 요지음 가을 바람이 일기 시작하매 강개(據觀)한 마읍 금할걸 없어 일본에 격문(鐵文)을 보내 결천(決戰)하기로 했는데 오늘바면에 왜 명이 캅자기 몰려와서 소수로써 다수에 、적할 수 없어 마첨내 패하고 말았는데 작천(作戰)의 허술함과 정성이 부 족함을 한하는 바이냐、승패(嚴敗)는 천쟁할 혜 있을 수도 있는 얼이다。전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이후의 성공올 기약하노라。」내 말하기를 「신(神)이 나를 도우시니 언제 가서 나의 소원을 성취하겠는가?· 」 신이 말하기를 「하 늘 이치가 망망하여 마리 알기 어려운데」하며 한참이나 생각더니 일철의 글을 써 보이는데 「산에 올라 미안을 、바라보니 그 살아 오기를 기다린다···登山望美待其蘇、날이 떨어지니 푸른 닭이 신나게 운다···(日落좁難得意號) 개와 말의 외로운 충성 슬프다。이마 다했쿠나···(·大馬孤忠慶己盡)。우리 임금 모시고 가서 금오에 있A 리---暗홈 약한 세력은도 曉松遺觸卷之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