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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암 기 높이 솟은 금오산이 하늘에 대어서 층아 n 、켈백이 우뚝솟아 기울지 않는데 산 남쪽에 천길 、바위가 산등에 가로 덮여 큰접 처막처럼 되어 있는데 좁은 、바위틈에 겨우 옴을 붙여 그 속에 들어가면 높、이가 다섯걸되는 기(雄)를 세울만하고 넓이가 수천이하,앉을만 하니 넉넉히 큰 석실(石室)이다。만석 사이에 맑은 샘물이 솟는데 장마나 가붐이나 다를바 없이 밖에까지 넘쳐 흐른다。백주 대낮에도 춧불올 들고 들어가서 초가 다하면 나오게 되는데 아무리 호기심(好奇心)많은 탐험가(探險家)라도 그 끝을 찾지 뭇한다。산의 서쪽 기숨에 석굴이 있는데 세상에 서 야은굴(治隱題)혹은 도선굴(道誰題)이라고 하는데 이 굴과 서로 통한다 하나 과연 그럴는지 알 수 없다。옛 날에 불암굴(佛養庸)이라고 해서 암자 이름도 이 혜문인데 지금은 퇴폐해서 보잘것 없다 。 아!하늘이 、심력(心 力)을 다하여 이란 기경(奇境)을 만든 것은 불가(佛家)만을 위해 만든 것이 아니겠는데、개벽이래로 세상、에 쓰 임을 보지 뭇하고 다만 중들과 、여우떼가 살고 있을 뿐아니 또한 혜를 기다리는 것인가?내가 나라 망한 후로 곧 죽어 모르고저 했A 냐 구차로히 살고 있는 것응 장차 원수를 갚고 설치하 、 여 오랑캐를 몰아 내 E 것이고 하는 수 없A 면 죽을 따릎이다。어찌 세자흐븐피해 폼을 깨끗이 하여 고요하고 한가로운 굴(題)을 사랑하다가 세장올 마칠 것올 생각겠는가?다만 바위와 산이 기、철(奇總)해서 중국의 포、선산(養-輝山)과 흡사해도 세상에 아는 사람 이 없으무로 내가 유종원(柳宗元)같은 끌이 없어 형용해서 그려내지 뭇하니 -흑 산령(山靈)의 조룡과 꾸짖。「심이 없을지 알 수 없다。 題魔記 157 團高烏鐵、峰極피」天、層嚴빼慶、뤘業不賽、山之南題、千尋 巨嚴、橫覆禮홉、如屋屋 之魔、훨훨之盧、嚴門僅容測身、入其中則、高可建五·文雄 廣可坐數千人、居然 i 巨石 室也、盤石之間、淸水湮出、不以港早而加減꿇、핍핍不觸、용 옮益於外、雖白書當午、 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