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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심판론 다 시 꺼 낸 박 대 통 령=3 월21일 박근혜대통 령은 청와대 수석 비서관회의에서 현 재 선 거 로 인 해 법 안 통 과 등 많 은 시 급한 일들이 방치 되고 있다며 선거기간 동안 멈춰있는 3 - 4 개 월 동 안 국 민 을 위 해 정 치 권 과 국 회 가 아 무 일 도 못 하 고 오 직 각 자 의 정 치 만 하 고 있 다 면 그 만 큼 잃 어 버 린 시 간 이 될 것 이 라 고 국 회 심 판 론 을 다 시 꺼 냈다. 그는 언제나 선거에서는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지만 항상 공 허함으로 남아 있는 것이 현실 정치인 것 같 다 고 했 다 . ◎VR(가상현실)븡AI(인공지능)등 창업 개소식 참석=3월22일 박근혜대통령은 경기도 성남 분당의 판교 스타트업 캠퍼 스 개소식에 참석 인공지능 가상현실(V R)을 비롯한 ICT융합분야는 앞으로 창 업과 기술혁신의 보고가 될 것이라고 말 했다. 박대통령은 조영석대표의 안내로 VR조선과 포켓메모리가 만들어 공개한 가자 리우 올림픽으로! 태릉선수촌의 하 루 영상을 체험하고 자기가 선수촌 현장 에들어와있는것같다고말했다. ◎북위협에전국경계태세강화지시= 3월24일 박근혜대통령은 새누리당 김무 성대표가 마지막 공천안 의결을 위한 최 고위원회 소집을 거부하고 부산으로 내 려가 버린데 대하여 이해를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 정부 출범 이후 박대통령과 김대표 사이에는 늘 긴장감이 흘렀다.이날 박대통령은 서 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프랑스 美食 (미식) 주간행사에 참석 인사말을 했다. 또 박대통령은 청와대를 1차 타격대상으 로 거론한 북한군 최고사령부의 3월23일 중대 성명과 관련 국민안전에 조금이라 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전국의 경계태 세를 강화하라며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 라고군에지시했다. ◎박대통령 西海 수호의 날 기념식 참 석=3월25일 박근혜대 통령은 국립 대전 현충원에서 열린 제1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주요인사 7천여 명 등과함께추모탑에헌화븡분향했다. ◎미국 핵 안보정상회의 참석 및 멕시 코 방 문 6 박 8 일=3월30일 박근혜대통령은 31일미국워싱턴에서개최되는핵안보정 상회의및 멕시코 공식 방문을 위해 서울 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출국 했 다. 이번 정상회의 계기로 오바마 미국대 통령븡시진핑 중국국가주석븡아베신조 일 본총리와각각연쇄정상회담을갖는다. ◎박대통령 북 핵 외교 돌입=3월31일 박근혜대통령은 오바마 미국대통령, 일 본 아베신조총리와 미국 워싱턴에서 정 상회의를 북한이 핵을 포기할 때까지 대 북 압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박대통령은 북한 이 비핵화 의지를 보이지 않고 변화를 거부하는 한 국제사회의 압박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며 한븡미븡일 공조를 토대로 여타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노력 을 배가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븡미븡일 간에 한븡미/한븡미븡일/미 븡일 / 한 븡 일 등 연 쇄 정 상 회 담 이 열 린 뒤 곧바로 미븡중/ 한븡중 정상회담이 이어졌 다 . 한 븡미 븡일 상 호 간 에 단 단 한 대 북 공 조 를 확인한 다음 중국에 대해 압박을 취하 는 모양새였다. 박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은 작 년 9 월 이 후 7 개 월 만 에 마 주 앉 았 다. 이날 박대통령은 미븡중븡일과 연쇄 정 상회담을 마치고 핵 안보정상회의 첫 공 식 일정인 리셉션과 업무만찬에 참석한 이 행사에는 52국 정상과 반기문 유엔 사 무총장 등 4개 국제기구 대표들이 초청 됐다. ◎박대통령 멕시코 방문=4월1일 박근 혜대통령은 미국 워싱턴에서 핵 안보정 상회의를 마치고 워싱턴 컨벤션센터에 서 반기문총장과 3-4분간 대화를 나눴 다. 2일 오후에 멕시코시티에 도착했다. 이번 방문에는 한븡멕시코 경협사상 최대 규모인 145명의 경제사절단이동행했다. ◎박대통령과 한븡멕시코 정상회담 FT A 실무협의 재개키로=4월4일 박근혜대 통령은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대통 령과정상회담을갖고양국 간FTA 실무 협의 재개에 합의했다. 멕시코는 한국과 FTA를 체결하지 않은 주요 중남미 국가 가운데 협의도 하지 않고 있는 유일한 나 라다. 향후 실무협의에서는 멕시코가 한 국의 TPP(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 가입을 지원하는 내용도 논의됐다. 한븡멕 시코 FTA가 체결되면 한국은 자동차븡철 강 븡전 자 등 주 력 수 출 품 에 고 관 세 가 철 폐 되고 823억 달러 규모의 멕시코 조달 시 장에 접근이 쉬워진다. 이번에 양국은 무 역투자븡교통븡에너지븡수자원븡원격의료 등 34건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전 날 박대통령은 한븡멕시코 문화교류공연 관람후태권도와팝 공연에열광했던320 0여명의 현지 한류 팬들에게 스펜인어로 감사의인사말을해많은박수를받았다. ◎박대통령 스펜인어 외교 비바 멕시 코!=4월4일 박근혜대통령은 니에토 대 통령과의 공식 오찬에서 노벨상 수상자 인 멕시코 시인 옥타비오피스의 시를 스 페인어로 사랑하는 첫눈에 생겨났지만 우정은 오랜 시간 잦은 교류를 통해 만들 어 진다 는 구절을 낭송하며 양국이 영원 한 친구이자 진정한 동반자가 되기를 원 한다고도 했다. 이어 비바 멕시코! 비바 코레아!라고건배제의를했다. ◎박대통령 청주븡전주 창조경제센터 방문=4월8일 박근혜대통령은 충북 청주 와 전북 전주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 하고청주에서이번에선거가진행되고있 는 20대 국회는 확 변모되는 국회가 되기 를 여러분과 같이 기원하겠다고 했다. 이 를 두고 야당에선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라 고 했고 청와대는 선거와 무관한 경제 살 리기 행보라고 했다. 박대통령은 이날 청 주에서전주로이동하는기차안에서점심 을해결하는등빡빡하게일정을짰다. ◎박대통령 한식문화관 개관식 참석= 4월11일 박근혜대통령은 서울 중구 문화 창조 벤처단지에 있는 K스타일 허브 한 식문화관 개관식에 참석 드라마태양의 후예로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배우 송중기씨와 함께 한식 전시관과 체험관 을둘러보고약과만들기체험을했다. ◎박대통령은 한븡노르웨이 정상회담= 4월15일 박근혜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에 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 한븡노르 웨이 정상회담을 했다. 이날 한븡노르웨 이 정상회담은 4븡13 총선에서 새누리당 이 122석으로 참패한 뒤 박대통령의 첫 공식일정이었다. 미국핵안보정상회의참석및멕 시코방문 박근혜대통령주요국정활동 박 희 학 븣숭덕전前참봉 2016년4월30일 토요일 11 (제112호) 독자마당 東苑 朴 鎭 錫 전국의 500만 우리 박씨 종친들의 종 훈(宗訓)에서 규정한 종강삼시 중에서 세 번째인 육영정신(育英精神)의 구현 에관해서살펴보면다음과같다. 일반적으로 육영이란 한참 자라고 있는 우리 종친들의 2세를 가르친다는 점 에 서 보 면 사 람 다 운 인 간 을 만 드 는 교육으로서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 해서 고등교육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육영인데, 대학 공부만을 지칭하 는 것이 아니며, 인간사회의 질서 속에 서 잘 융합할 수 있는 사람을 양성시키 는 것이기도 한 것이다. 그러므로 경로 효친(敬老孝親)하고 그러한 정신으로 겸양(謙讓)하며, 예의가 올바른 인간 을 가르친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은 어릴적부터 가정에서 자애롭게 키우고 법도가 있게 길러야 하며, 효제 사 상 (孝 悌 思 想 )을 바 탕 으 로 하 는 가 정 교육과 정서적인 전통가족 분위기 속 에서 몸으로 느끼면서 성장함이 바람 직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종강삼시 중 육영정신의 구현이 현실적인 재정 적 부담으로 인해 극히 형식적으로만 추진되고 있지 않나 생각되어 아쉬움 을 금 치 못 하 고 있 다 . 사실 대부분의 대, 소 종친회에서는 숭조와 애종정신의 구현은 바람직한 방법과 수준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육영정신의 구현이 거의 구호에만 그 치고 있지 않나 생각되어 금후 이의 해 결 방안 및 대비책이 심도 있게 연구, 실현되어야할것이다. 전국의 대, 소 종친회에서 육영정신 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계획 및 실시 방안을수립함에있어서는반드시종친 회의 실정과 입장을 감안, 단계적으로 실현 가능하도록 세워야 한다. 오늘날 우리 종친들은 급변하는 현실 상황과 날로 발전해 가는 시대 상황등에 저극 부응(副應)하여후손들의육영에큰가 치와 보람을 부여, 젊은 후진들을 적극 뒷받침해주어야할시대적사명(使命) 을다할수있도록노력해야 할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종친회의 회시(會是) 이자 목표인 종강삼시의 육영이념의 실 현 을 위 한 노 력 은 숭 조 및 애 종 이 념 의 구현 못지않게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있다고생각된다. 그 러 므 로 우 리 박 씨 종 친 들 은 자 신 의 삶에 충실하면서도 항상 “나는 자랑 스러운 성손(聖孫)으로서 우리 종친회 가 나 에 게 무 엇 을 해 줄 것 인 가 를 바 라 기에 앞서 나는 종친들과 후손들을 위 해 무슨 뜻있는 일(봉사)을 할 것인 가.” 그리고「우리 종친 후손들의 활기 찬 배움의 분위기(여건)조성에 작은 정성이라도 기여할 방법은 없는가」등 을 먼 저 생 각 하 고 옳 은 일 이 라 고 판 단 될 때에는 신념(信念)을 갖고 반드시 실천(實踐)하도록 함으로써 대, 소 종 친회는 비로소 후진(후손)들의 면학 (勉學)을 후원(後援)할 수 있는 시스 템(체재)인 “종친육영장학회(宗親育 英奬學會)”의 운영이 점차 가능하게 되리라고판단된다. 신라기원 2073년(AD. 2016년) 병신 년(丙申年) 새해를 맞으면서 500만 박 씨 성손(聖孫)들의 대변지인 대종보 (大宗報)「한빛신문」이 전국의 대, 소 종친회와 종원들의 많은 관심과 보살 핌에 힘입어 어느덧 창간 9주년을 맞이 하였다. 필자는 본란을 통해 창간 9주 년을 거듭 감축하면서 본보가 앞으로 종친들의 숭조정신과 애종, 육영정신 을 구현하는데 다양한 종친 정보를 제 공할 뿐만 아니라 종친회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많은 의견을 수렴,보도 해 종친들과 교류, 소통을 원활히 해야 할 책무가 있으므로 대, 소 종친회 및 종원들이 종강삼시 정신을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가교(架橋)역활을 제고시켜야할것으로생각한다. 특히 숭조정신과 애종심이 각별한 본 보 발행인 박순구(朴淳九)종친을 비롯 한관계자여러분들에게이기회를빌어 감사하고,명현선조님들의위업과 훌륭 한삶의지혜등을널리현창하는보람된 일을 의연히 해오는 행적을 쌓아감으로 써 온 종친들의 귀감(龜鑑)이되고 있는 박상섭(朴相燮)편집국장에 대해서도 존경(尊敬)과감사(感謝)를드린다. 이와 같은「한빛신문」편집 및 발간을 주관해온 종친들 덕택에 이제는 본보 가 명 실 공 히 종 친 들 의 대 변 지 로 서 당 당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대종보로서 존재하고 있음을 새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앞으로 본보가 온 종친 들의 다양한 견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 소통시키고 종친회 활동상황 및 종강삼시 정신을 더욱 효과적으로 구 현할 수 있게 하기위해서는 대종보로 서의 시대적 사명을 재인식하고 그 역 할 이 제 고 되 어 야 할 것 이 요 망 되 고 있 다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금후 본보의 새 시대에 부응하는 사명과 역할을 제 고하기 위한 견해를 피력해 본다. 그동 안 본보는 우리 종친들이 어떤 일을 하 던지 용기(勇氣)와 희망(希望)을 갖고,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의욕(意欲)을 갖 게해주었다고해도과언이아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종친과 종친회 활동의 뜻 깊고, 보람있는 종강삼시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이를 효율적으 로 구현해 나가야할 사명이 우리 종친 들에게주어져있다고볼때,첫째,성손 들의 대변지인 본보의 역할은 앞으로 종친 간 소통문화를 더 한층 발전시켜 나가는 방향으로 제고되어야 할 것이 요망되고 있다고 믿어진다. 둘째, 앞으 로 본보의 역할은 종친들의 화합과 대 동단결을 위하여 순수혈통으로 면면히 창성해 가는 종친회의 발전을 모색해 나가는데굳건한반석의역할과가교역 할을담당해야할것이다. 셋째,본보는 우리 후손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국가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재능과 품격을 갖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육영 정신 구현의 당위성과 중요성을 적극 알리는데주력해야할것이다. 끝으로, 그동안 명현선조님을 숭모하 는기획연재를고정컬럼을통해보도하 되 또 다른 한편으로는 지역별로 대, 소 종친회를 통해서도 내 고장 출신의 명현 선조님을 숭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 를 접하는 지역 후손들이 친밀감(親密 感)을 갖고 그 위업(偉業)을 계승, 발전 시킬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계기(契機) 를마련해줄필요가있다고판단된다. /필자연락처 : 010-5274-9885, E-mail : dong-wo np@hanmail.net 『새시대의종훈(宗訓)정신과대종보(大宗報)의역할제고 』 - 전국의500만 박씨대종보(大宗報)인 븮한빛신문븯은 올 해로서 창간 9주 년을맞게되는바,본보는우리종친들이종강삼시(宗綱三是)정신을적 극 구현해 나가는 데,다양한 종친정보(宗親情報)를 제공해야할 뿐만 아 니라 각 종친회가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수렴,보도해 종 친회및종친들과의소통을원활히해야할책무가있으므로금후종친들 과의가교(架橋)역할을더욱제고해나가야- 븡신라오릉보존회(박씨대종친회) 수원시지부상임고문 븡종친회보븮라정븯발행인겸편집인 븡본보논설위원 중국 최고(最古)의 정치철학이 담긴 『서 경(書經)』이라는책에,“두려워해야할사람 백성들이 아니고 누구랴! (可畏非民)”라는 대목이 있습니다.이 한마디 경구는오랜 동 양의전제군주정치시절에도항상군주들을 일깨워주던 명언으로 여겨왔습니다. 『서경 (書經)』은또말하고있습니다.“백성들이나 라의 근본이니, 근본이 견고해야만 나라가 평안을 누린다 (民惟邦本 本固邦寧)” 이러 한 내용들로 인하여 동양의 좋은 정치를 민 본(民本) 정치라고 부르면서 임금이 주인 (君主)이던시대에서백성들이나라의주인 이라는 정치 발전이 이룩될 수 있었다고 믿 어집니다.동양의올바른정치철학에해박했 던 다산 또한 그러한 의미의 정치철학에 바 탕을 두고 자신이 처한 시대적 상황을 감안 하면서민본적인정치이념을구현하려고노 력했던사람중의한사람이었습니다. 다산은『목민심서』에서“지극히천하여 억울함을호소할데도없는사람들이힘없 는 백성들이다. 그러나 높고 무겁기가 백 두산이나 한라산처럼 큰 사람들이 백성들 이다.고관대작이나대통령이아무리높은 자리에있는사람들이지만,백성들을등에 이고 다투게 되면 굽히지 않을 사람이 거 의 없다 [至賤無告者 小民也 隆重如山者 亦小民也 上司雖尊 戴民以爭 鮮不屈焉 : 「文報」]”라고 말하여 백성들의 힘이 얼마 나무섭고컸던가도보여주었습니다. 또 다산은 말합니다. “벼슬하는 사람 은 4가지에 두려워해야 한다. 첫째는 권 력 당국, 둘째는 감독기관, 셋째는 하늘, 넷째는 백성이다.” 그러면서 많은 벼슬 아치들이 멀리 있는 권력 당국이나 감독 기관은 두려워하면서,가장 가까이서 가 장 정확하게 감시하고 있는 하늘이나 백 성들은 두려워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보면, 다산은 하늘 과 백성을 가장 두려운 존재로 여겼음을 알게 됩니다.그러나 민심이 천심이라고 보면 하늘과 백성은 같은 존재이고, 형 태도 말도 없는 하늘보다는 오히려 백 성이 가장 무서운 존재라는 것을 우리 에게가르쳐주고있는셈입니다. 총선이 끝났습니다. 여당의 참패이자 현직 대통령의 참패임을 모든 언론이 보 도하고 있습니다. 집권 3년이 넘도 록 그처럼 국민을 무시하 고, 국회를 경시 하면서안하무인,독불장군식으로통치를 해왔으니, 그런 결과가 나왔음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대통령 선거 기간에 철 석같이약속하고다짐했던국민을이롭게 하겠다던 공약은 대부분 파기하고, 모든 잘못은 야당이고, 노동자들이고, 철없는 국민이라고 질타만 하면서, 가장 지고지 선한 ‘여제(女帝)’로 군림해 왔으니 백성 들이등을돌리지않을수있었겠는가요. 그동안 침묵하거나, 정부와 여당만 잘한다고 나팔수 역할만 하던 주류 언 론들조차 대통령 주변의 ‘예스맨’들을 갈아치우라는 사설이 나오기도 합니다. 인사가 그렇게 엉망이고, 소통이 그렇 게 막히고, 군왕 시절의 간신 같던 고관 대작들만 가득 차 있는 정부에 따를 사 람이 누가 있겠는가요. 언론의 경고처 럼 더 큰 화란이 일어나기 전에 대오각 성하여 전반적인 통치스타일을 통째로 바꾸기를권해마지않습니다. 백성을두려워할줄몰라서야 지금 우리 한국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돈이 최고의 중요한 가치로 작용하고 있 다는 것이다. 어느 분야에서 근무하든 돈을 버는 일이면 무슨일이든 하겠다는 나쁜 심성과 사회분위기가 급속히 확산 되고 있다.그러다보니 공직자의 산하기 관 취업이 전문성을 살린다는 본연의 취 지를 일탈하여 국가의 기능을 왜곡시키 고,국가 입법기능에 이해집단의이해관 계가 개입되고 있으며, 몸담고 있는 기 업의 기밀유출과 산업스파이 활동도 많 이 일 어 나 고 있다. 정책을 통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해야 할 공직자들은 어떤가? 지금 공직사회 의 큰 문제는 정책문제 인지와 문제해결 능력이 크게 부족하다는 것이다.정책사 업의 핵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사 례가 빈번하다. 원인진단, 정책수단 강 구, 집행과정, 정책수단별 예상효과 등, 정책프로세스 전반에 정견正見하는 능 력이 상당히 빈약하다. 국민 속에 있지 아니하고 국민과 어울리지 않는 행태 때 문에 새로운 정책문제 발굴 기능이 갈수 록 빈약해지고 있다. 재난과 국민안전 분야는 더 심각하다. 평상시 매뉴얼 점 검과 연습이 부재하고, 설령 있다해도 내용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거나 있더라 도 국민들이 모르는 매뉴얼이 허다하다. 그러다보니 큰 사건이 생길 때마다 ‘국 가란 무엇인가?’ 가 사람들의 대화주제 가 된다. 예산미흡, 국민 불편, 전담조직 빈 약 , 관 계 공무원의 타성 등이 복합적으 로작용한결과다. 기업인들은 더 큰 문제를 갖고 있다. 이윤추구에만 몰두하다보니 기업의 사 회적책임에해당하는국민에대한서비 스정신이나 애국심 부족이 심각하다.재 벌들의 일탈행위, 탈법적인 대물림, 문 어발식 영역 확장이 도를 넘고 있고, 국 민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마음보다 돈 만 벌면 된다는 생각 팽배하다. 기부와 사회공헌 등 사회적 가치 기여 인식이 아주 빈약하다. 국민들은 어떤가? 중산 층이 하향 평준화되면서 사회를 지탱해 주는 버팀목이 없어지고 있다.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심각한 갈등요인으 로 폭발할 가능성도 크다. 과거에는 가 난이 개인의 역량부족 때문으로 이해했 지만,지금은사회시스템자체가문제인 경우가 많다. 중장년 노령층과 청소년 젊은층간에정치적견해가갈리는정치 적양극화,갑을관계가심해지는기업간 양극화도 심해져 청년들이 자존심 때문 에 굴종기업인 중소기업에 취업 기피하 는 풍조도많아지 고 있 다 . 이러한 문제들 은 사 람 들 의 인 식을 돈과 소유 욕 등 물질적 욕 구 중 심 에 서 가 치 관 과 명 예 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재편하고, 국민들이 정부 믿도록 획기적인 공무원 역량발전 방안을 시행하며, 기업인을 좋은 사람 이미지로 만드는 특별프로그램을 추진 하면해결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이러한 복잡한 문제를 일도양단一刀兩端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대대적인 사랑과 나눔운동 추진이 그 정답이다. 박승주이사장이 준비했다.한국사회를 불과 1년 만에 카 타르시스 시키고 변화시킬 수 있다. 위 로는 대통령부터 장관, 공무원, 아래로 는 읍면동 하급 직원까지 모든 공무원 참여하고, 재벌총수부터 중소기업, 근 로자들까지 모두 참여하며, 대학총장부 터 교수학생들, 교육감부터 일선학교 교사. 학생까지 온 국민 모두가 참여한 다. 선봉은 공무원 50만명과 초중고대 학생 900만명, 학부모샤프론 50만명 등 1,000만명이먼저시작한다. 5천만국민사랑븡화합으로상생하게만들면모든어려 움해결 박승주전여성가족부차관 뱚발뱞뱞행뱞뱞인:박순구 뱚취재편집:박상섭 뱚경영지원:박유준 기사제보븡광고신청븡구독안내 대표전화(053)588-7300 FAX(053)581-0067 뱚구독료년30,000 입금계좌:농협453013-55-000691 예금주:한빛신문 뱚뱜 704-928대구달서구달구벌대로1221(이곡동538-2)성창B/D5층 뱚뱜 본지는신문윤리강령및그실천요강을준수합니다 (2007년1월12일등록번호대구다-01225) 500만박씨성손의대변지 2007년1월24일창간(월간)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