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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4월30일 토요일 10 (제112호) 종합 세상은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을 ‘중통령(중소 기업계 대통령)’이라고 부른다.박회장은 1991년 중소 기업을 창업한 후 25년이 지난 2015년 2월 27일,340만 중소기업계 대표인 중소기업중앙회장에 올라섰다.중 통령은 박회장이 중소기업중앙회장으로 당선되었을 때 언론이 붙여준 애칭이다. 그는 소상공인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불공정거래 행위 개선, 중소기업 중심의 바른 시장경제 구조 기틀 마련 등 소기업?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굵직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 1+ 채용 운동’, ‘중소기업 연합봉사단 출범’ 등 중소기업의 노블레스 오 블 리 주 확 산 에 도 적 극 나 서 고 있 다 . 박회장은 1957년 경기도 안성 일죽에서 태어났다. 신라 54대 경명왕의 둘째, 고양대군의 36세손 고령박 씨 무숙공파이다. 어렸을 적부터 ‘좋은 세상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는 아버지의 가르침에 따라 중학교 때부 터 서울로 올라와 경희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졸업 후 에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들어가 수학하였으나 경제의 중요성을 느끼고 사업에 관심을가졌다. 대학을 졸업한 후 사회생활의 첫 발은 대기업에서 시작했다. LG금속에서 생산관리, 영업, 기획 등을 두 루 거치면서 사업 운영과 조직 관리의 노하우를 익혔 다. 그룹 미래성장 TF(태스크포스)팀에서 맥킨지와 미래비전을 수립하면서 세상이 급변하고 있다는 사실 을 절감했고 산업구조가 재편되는 시기에 기회가 있 다는 판단아래 1990년 새로운 모험의 길을 선택했다. 중소기업인의길이었다. 박회장의 첫 번째 선택은 건자재 및 골재 수입유통 사였다. 주택 보급률이 60%인 상황에서 주택 보급 산 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직감 때문이었다. 직감은 맞아 떨어졌다. 아파트 붐이 일어나면서 사업은 급격히 성 장하였다. 사업이 안정화에 접어들자 박회장은 레미 콘과 아스콘 제조기업인 산하를 경기도 남양주에 세 웠다. 국가경제가 성장하면서 도로 등 인프라가 확장 될것이라는믿음때문이었다. 박회장은 남양주에 단일 레미콘 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6만6115㎡에 달하는 산하 공장의 세웠다. 박 회 장 의 경 영 스 타 일 인 통 큰 미 래 형 투 자 를 알 수 있 는 사례다. 산하 한 임원은 “1995년 처음 공장을 지을 때 박회장의 지시로 땅을 많이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주변에서는 처음부터 너무 크게 시작하는 것 아니냐 고 걱정했다.하지만 박 회장은 “1,2년 사업할 것도 아 닌데 앞을 보고 크게 지어야 한다”며 설득했다. 박회 장의 통큰 결정은 향후 생산시설을 모아 원스톱 생산 시스템 구축하여 원가절감을 가능케 했다. 남보다 한 발앞서는경영혜안을보여주는사례다. 생산설비에도 과감히 투자했다. 한 해 이익의 절반 인 20억원을 들여 도시가스 선로를 직접 깔았고 ‘레미 콘의심장’으로불리는시멘트와골재,물등을섞어주 는 믹서를 한국제품 가격의 두배인 일본제품을 들여 왔다. 생산비용 절감과 변질과 고장이 없어 장기적으 로 이익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산하가 레미콘업 계에선드물게신용평가A를받는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레미콘사업은 비용절감 보다는 영 업에 의해 매출이 좌우되는 산업이다. 하지만 박회장 의 미 래 를 보 는 통 큰 경 영 은 다 거 기 서 거 기 라 는 레 미 콘 분야에서 혁신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 례”라고 평가했다.박 회장은 “사업은 게임과 같다”며 “당장 손에 쥐고 있는 수십억원보다 미래에 들어올 더 큰수확을보고베팅하는게기업인”이라고설명했다. 묵묵히 사업에만 빠져있던 박회장에게 시련이 찾아 왔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타인이 평가하는 삶에 대 해 생각하게 되었고 ‘좋은 세상을 만드는 사람이 되 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떠올리며 “부끄럽지는 않은 가”를 고민하였다.박회장 고민의 결론은 ‘중소기업과 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였다. 박회장의결심은중소기업중앙회장이었다. 2015. 3월 2일 박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장으로 취 임하였다. 취임 첫 행보는 파격적이었다. 현장 중심의 조직으로 변화시키고 회장이기에 갖는 특권과 권한을 내려놓았다. '심청사달'(心淸事達)이라는 말처럼 마 음이 깨끗하고 욕심이 없어야 참된 봉사를 할 수 있 다 는생각때문이었다. 박회장의 현장 중심의 경영과 정도 경영은 직원들 이 일에만 집중할 수 있어 취임 첫해부터 성과를 올리 기 시작했다.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율을 확대 시켰고 중소상공인들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인하시 켰다. 소위 갑질의 대명사로 알려진 유통대기업의 불 공정거래를 개선시켰고 오랜 시간 법정 공방을 해 오 던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의 대법원 적법 판결을 이 끌어 내어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의 마음속 응 어리를풀어주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적극 나섰다. 사회적 문제 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 ‘청년 1+ 채 용 운동’을 전개해 13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였고 메 르스 사태로 인한 극심한 내수침체로 피해를 입은 소 상공인들을 위해 하계휴가 국내에서 보내기 캠페인 등‘내수살리기 운동’을 추진하여 사회적 공감대를 이 끌어 냈다.특히‘중소기업연합봉사단출범’은중소기 업계에 반항을 일으키며 중소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산하는불씨를지폈다. 박회장은 지금 ‘중소기업 중심의 바른 시장경제 구 조’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금융지원과 인력수급 등 모 든 자 원 이 대 기 업 에 편 중 된 경 제 구 조 로 는 근 로 자의 90%가 근무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물론, 한국경 제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겠다 는 것이다.공정한 자원배분,바른 시장경제로 기업의 성장이 고용창출과 국민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성장 과 분배가 조화를 이루도록 개선해 나가겠다는 것이 다. 지인들은 박회장을 ‘뚝심의 사나이’라고 평가했다. “박회장은일을추진할때이해관계자들을직접찾아다 니면서 그들의 얘기를 먼저 듣고 설득해 기어이 자기 사 람으로 만들었다”,“박 회장은 아스콘업계 대표 시절 누 구도이뤄내지못했던아스콘연합회의아스콘품질인증 기관선정이라는큰성과를이뤄냈다.”말했다. 박성택 회장의 뚝심으로 중소기업이 행복한 세상,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모두가 활짝 웃는 그 날이 빨리 다가오길기대해본다. 중소기업인의대통령,박성택중기중앙회장 박성택 회장이 임원회의에서 중소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조 하고있다. 2015년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발 언하고있는박성택회장(대통령왼쪽) 뷺중소상공인들의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 하,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의 대법원 적법 판결을 이끌어 내어 전통시장 상인 과 소상공인들의 마음속 응어리를 풀어 븣 ‘소기업 중심의 바른 시장경제 구조’ 를 만드는데 주력뷻 ■종/친/탐/방 칠순잔치효도여행가족과함께선조유적탐방 규정공후충정공파태안문중 충남 태안의 봉순 현종(앞줄 왼쪽에서 4번째)의 가족들이 지난 4월 2일 경남 밀양의 밀성재를 찾았다. 칠순을 기념하기 위해 아들 과 딸 사위손자등직계가족23명이 뿌리를찾아선조유적탐방으로 칠순의의미를새기기위한 효도여행을가진셈이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지난 4.13일 치러진 가운데 지역구 24명 비례대표 3명 등 모두 27명의 성손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212명의 예비후보가 등록되어 경선을 치른 후 61명의 후보가 최종 등록하여 44.26%의 당선율을 보 였다. 20대 국회의원 정원은 300명으로 우리 성손 국회의원은 0.9%를 차지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같은 선거구에 종친끼 리 경쟁한 지역구나종친회에열성적으로임해온후보중에는아깝게차점으로낙선한경우도있어아쉬움또한컸다. 그러나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의 윤한홍(尹漢洪)당선자는 밀성박씨 정국군(휘 위)의 18세손 은실 현종의 부 군으로 취 객(娶客) 당선자도 많아 더 위안을 삼는다. 윤한홍 당선인은 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 정학박사) 하고 (전)경상남도 행정부지사,(전)대통령실 행정자치비서관을 역임하였으며,이번 선거에서 처가의 덕을 많이 보았 다며종친회어른들에게연신감사의인사를전한다.한편지난19대총선에서는전체23명의성손이당선된 바있다. 윤한홍당선인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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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을, 1971.04.17(44 세), 성균관대학교 국정관리대 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 석 사), (전)민주당 대변인, (현)더 불어민주당 정책위 상근부의 장 박주민(朴柱民,더민주) 서울은평구갑,1973.11.21.(42세),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사법학과 졸업, (전)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 모임사무처장,(현)세월호피해자 가족협의회법률대리인 박영선(朴映宣,더민주) 서울 구로구 을, 1960.01.22(56 세),서강대학교언론대학원졸 (문학석사),(전)국회의원 (현)국회의원 박성중(朴成重,새누리당) 서울 서초구을, 성균관대학교 도시행정학전공행정학박사 1958.08.01(57세), (전)서초구청 장,(전)사랑의열매사무총장 박인숙(朴仁淑,새누리당) 서울 송파구 갑, 1948.11.10(67 세), 서울대학교의과대학의학 과 졸업(학사), (전) 서울아산병 원 소아심장과 의사, (현) 송파 구갑국회의원 박재호(朴在昊,더민주) 부산남구을,1959.02.13.(57세) 중앙대학교행정대학원졸업 (전)노무현 대통령 정무2비서 관,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 사장 박찬대(朴贊大,더민주) 인천 연수구갑, 1967.05.10(48 세), 서울대학교대학원 경영학 과 졸업(경영학석사), (현) 더불 어민주당 인천 연수구갑 지역 위원장, (현) 인하대학교 경영 학과겸임교수 박남춘(朴南春,더민주) 인천 남동구 갑, 1958.07.02.(57 세),영국웨일즈대학교국제운 송 이학석사, (전)참여정부 청 와대 인사수석(차관급), (현)남 동구갑국회의원 박주선(朴柱宣,국민의당) 광주 동남구을, 1949.07.23.(66 세),서울대학교법과대학행정 학과 졸업, (전) 김대중대통령 법무비서관, (현) 국민의당 최 고위원 박병석(朴炳錫,더민주) 대전서구갑,1952.01.25.(64세) 한양대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박사과정 수료, (전)19대 국회 부의장,(전)서울시부시장 박범계(朴範界,더민주) 대전서구을,1963.04.27.(52세) 연세대학교 법학과 졸업, (현) 제19대국회의원,(전)대전지방 법원판사 박맹우(朴孟雨,새누리당) 울산남구을,1951.12.06.(64세) 동의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행정학박사졸업,(전)울산광역 시장,(현)제19대국회의원 박광온(朴洸瑥,더민주) 경기 수원시 정, 1957.03.26.(59 세),고려대학교문과대학사회 학과 졸업, (전)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당대표 비서실장, (현) 제19대국회의원(수원시정) 박순자(朴順子)(새누리당) 경기 안산시 단원구 을, 1958.1 0.12(57세),한양대학교일반대 학원 행정학과(행정학박사), (전) 제17대, 18대 국회의원, (현)한양대학교특임교수 박정(朴釘,더민주) 경기 파주시 을,1962/11/19(53 세),서울대대학원이학석사 (전)새정치민주연합 국제위원 장,(현)박정어학원CEO 박덕흠(朴德欽)(새누리당)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 산군, 1953.10.18.(62세), 한양대학 교대학원토목공학과졸업(공학 박사,(전)대한전문건설협회중앙 회회장,(현)제19대국회의원 박찬우(朴贊佑,새누리당) 충남 천안시 갑, 1959.04.15.(56 세),성균관대학교대학원행정 학과졸업(행정학박사) (전)행정안전부제1차관 (현)단국대학교초빙교수 박완주(朴完柱)(더민주) 충남 천안시 을, 1966.11.10.(49 세),성균관대학교한국철학과 졸업,(전)새정치민주연합원내 대변인,(현)제19대국회의원 박지원(朴智元,국민의당) 전남목포시 1942.06.05.(73세) 단국대학교상학과졸업 (전)김대중대통령비서실장 (전)민주당원내대표 박준영(朴晙瑩,국민의당) 전남영암군·무안군·신안군 1946.10.21.(69세), 성균관대학교 대 학원신문학전공(정치학박사),(전) 청와대비서실 공보수석비서관겸 대변인,(전)전라남도3선도지사 박명재(朴明在,새누리당) 경북포항시남구·울릉군 1947.07.05.(68세),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졸업(행정학석사) (전)행정자치부장관, (현)19대 국회의원 박완수(朴完洙)(새누리당) 경남 창원시 의창수, 1955.08.1 0.(60세),경남대학교대학원행 정학과졸업(행정학박사) (전)창원시장, (전)인천국제공 항공사사장 박대출(朴大出,새누리당) 경남 진주시 갑, 1961.03.18.(55 세),연세대학교행정대학원외 교안보전공석사 (전)새누리당대변인 (현)새누리당국회의원 지역구의원 비례대표 제20대국회의원선거성손27명당선븣지난19 대보다늘어 전체국회의원의석0.9%차지취객(娶客)당선인포함하면더많아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