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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를위한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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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이 종 윤�발행처: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교회 서울시강남구대치동210 전화:(02)558-1106 팩스:(02)558-2107 www. seoulchurch.or.kr 1991년 11월 24일 창간 2005년 9 월 4 일 제 712 호 �2005년도 표어 � 교회, 세상의 소망(벧전 2:9~12) �행동지침 � 1. 이웃의 등대 2. 민족의 구원선 3. 세상의 나침반 � 교회목표 � 1. 천국시민 양성 2. 만민에게 전도 3. 빈약한 자 구제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요한복음11장40절) 의를 의를 위한 위한 기도 기도 시편강해 (시편7 : 1-17) 시편 1, 2편은 시편의 서론으로서 다윗에 의해 기 록된것이아닙니다. 그러나시편40편까지는대부분 이다윗의시로점차강렬한표현으로나타나있습니 다. 시편 7편은 지금까지의 시편 가운데 가장 긴 것으 로 다윗은 원수들이 갖은 모략으로 그에게 불화살을 쏘면서 덤벼들 때에 하나님께서 이 일을 심판하시고 구원해달라고부르짖고있습니다. 1.거짓된비난들 이 시의 히브리어 제목은‘다윗의 식가욘’입니다. 식가욘이란 음의 이름으로서 이 시를 식가욘 음으로 맞춰서부른것으로베냐민인구시의말에따라여호 와께드린노래입니다. 시편 7편에서 다윗은 비난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3, 4절에서 자신이 친구 를 배신했고 또 남을 해쳤고 명분 없이 남의 것을 약 탈하는 등의 비난 받을 만한 일이 있다면“원수가 나 의 영혼을 쫓아 잡아 내 생명을 땅에 짓밟게 하고 내 영광을 먼지 속에 살게 하소서”(5절)라고 했습니다. 다윗이 이런 말은 그가 의인이라서가 아니라 그를 비난하는 내용에서만큼 은자유롭다는뜻으로한것입니다. 다윗이당하고있는모략과중상은매우심각한것이었습니다. 고통가운 데 가장 힘든 고통은 의인이 죄인 취급을 받는데서 오는 것입니다. 다윗은 전혀 생각지도 않은 원통한 소리를 원수들로부터 들었습니다. 다윗은 왕으 로서 공의로워야 할 책임이 있으며 그가 비난의 대상이 될 경우 도덕적 권 위가 상실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국가 전체가 도덕적 무정부 상태에 빠 지거나군사적반란이일어날수도있을것입니다. 잘못된비난과불의한비방을당할때우리는어찌해야합니까? 이럴때 우리는 다윗처럼 문제를 하나님께 가져와야 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구해 야 하는 것입니다. 거짓된 비방이 남을 속이고 남에게 확신을 줄 수 있을지 모르나하나님은속일수없습니다. 2.무죄한자가있는가 시편 7편에서 다윗이 거짓 비방으로 공격을 받았을 때 그는 먼저 자신의 무죄를주장했습니다. 그러나우리는다윗의무죄선언에대해이의를제기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세상에 무죄한 자가 있습니까? 의인은 없나니 하나 도없습니다(롬3:10). 다윗은 스스로를 온전한 사람이라고 주장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자신 이 무죄하다고 한 것은 당시 당하고 있는 비난과는 무관하다는 말입니다. 다윗은결코도덕적으로무흠한사람이아니었습니다. 다윗은자기손으로원수갚기를원하지않았습니다. 그는왕이었기때문 에 스스로 복수할 수 있었지만 궁극적 판단을 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었습니다. 이것은 환난 날에 하나님을 방패로 삼겠다던 다윗의 신앙이 었습니다(시3:3). 3.의로움인가긍휼인가 “여호와께서만민에게심판을행하시오니여호와여나의의와나의성실 함을따라나를심판하소서”(8절). 다윗은하나님께자신을심판해달라고합니다. 그는하나님의의에호소 했습니다. 본문 6-9절에서 다윗은 하나님께 의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브라함이 소돔을 위 해‘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려 하시나이까’ 라고한기도와같은것입니다. 그의부르짖음을긴급하여‘일어나사’, ‘깨소서’, ‘명령하소서’‘심판하소서’, ‘감찰하소서’과 같은 명령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그는 하나님 께서심판하실것을강력하게기도하고있습니다. 영국의 변증학자 C. S. Lewis는 두 종류의 의, 곧 하늘의 의와 세상적인 의를 제시했습니다. 이 두 종 류의 의는 심판에 대해 서로 다른 태도를 보여줍니 다.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은 무죄하지 않다는 사실 을 알고 있기 때문에 심판날을 두려움으로 준비합 니다. 그러나 세상적 의를 주장하는 유대인과 같은 이들은 심판날이 와도 떨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 신들은스스로의롭게살았다고생각하기때문입니 다. 의인이 죄인 시 당하는 모순은 옛날에만 있던 일 이 아니고 다윗에게만 국한된 일이 아니라 오늘날 에도 잔존하는 사회적 고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는이일에대해하나님의공의를구할수밖에없습니다. 누가하나님의공 의앞에설수있습니까? 그리스도의피로구원을받았다면그리고그리스 도가 주신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다면 우리는 단순한 의로움을 넘어 그의 자비와긍휼로구원을얻을수있습니다. 4.하나님께대한신뢰 본문10-17절에서다윗은하나님께대한깊은만족을표현하고있습니 다. 하나님은 보호하시는 방패가 되시고 죄에 대해 매일 분노하시는 의로 우신재판장이시므로억울할때그앞에나갈수있습니다. 다윗은 14절에서“악인이 죄악을 낳음이여 재앙을 배어 거짓을 낳았도 다”라고 담대하게 말했습니다. 야고보도 역시“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 고죄가장성한즉사망을낳느니라”(약1:15)고했습니다. 시인은 17절에서“내가 여호와께 그의 의를 따라 감사함이여 지존하신 여호와의이름을찬양하리로다”로끝맺으며하나님을향한완전한신뢰를 보였습니다. 결론을말씀드립니다. 의인이 죄인처럼 매도되는 것도, 악인이 의인처럼 존대 받는 일도 있어 서는안됩니다. 그런데도세상에서는의인이악인처럼매도당하고악인은 성인처럼환대를받습니다. 질서도가치관도무너진세상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10절). 그는 시들 줄 모르는 싱싱한 소망을 하나님께두고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지금도살아계시고역사를주장하고계십니다. 이와같은 믿음과 소망이 있는 사람에게 비탄이 아닌 찬양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입 니다. “내가 여호와께 그의 의를 따라 감사함이여 지존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17절).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여생을 사는 저와 여러분 이되시기를주님의이름으로간절히소원합니다. 이종윤목사(서울교회담임) 의인이 죄인처럼 매도되는 것도, 악인 이 의인처럼 존대 받는 일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도세상에서는의인이악인 처럼 매도당하고 악인은 성인처럼 환대를 받습니다. 질서도가치관도무너진세상입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