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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 월 11 일 ③ 2005년열린바자현장취재 박한샘(사랑부) 저는 태어난 후 얼 마 되지 않아 척추장 애를 갖게 되었는데 가정 형편상 치료비 의 부담과 재활병원 에다닐형편이되지않아8살에강동구상일동 에 위치한 주몽재활원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재활원에 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서울 교회에서전도를나와교회에다니게되었습니 다. 처음엔 솔직히 하나님을 믿지 않았지만 다 니면다닐수록점점믿음이커져갔습니다. 저는 작년 10월부터 일반 고등학생 친구들 과 경쟁도 하고, 서로 정보도 공유하라는 사랑 부의교육방침에 따라고등부로올라가예배를 드리게되었습니다. “과연 그 친구들과 나랑 잘 어울릴 수 있을 까?”, “나를보면무슨생각을할까?”등등여러 가지 생각이 저를 힘들게 했지만 먼저 다가와 도와주는 친구들로 인해 저는 금방 고등부에 적응하며 이제는 제법 여러 명의 친구도 생겼 습니다. 고등부에올라가면서한가지놀라운사실은 친구들의 열렬한 공부였습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는 특수학교라 경쟁자도 없고, 지체장애∙ 정신지체 장애학생들이 많은 주몽재활원은 한 쪽으로만치우쳐교육할수없는실정이었습니 다. 그래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악조건 속에 서도 하나님이 도와주실 거라 굳게 믿고 전진 했습니다. 저는처음에컴퓨터프로그래머의꿈을가졌 었는데, 얼마 후 임상심리사가 되기로 결심했 습니다. 장애우들은 남들보다 조금 불편한 신 체적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신체적 장애보다 더 고통스럽고 힘든 것은 마음의 병이고 이런 마음의병이얼마나장애자들을힘들게하는지 아는나이기에저는임상심리사가되어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짐으로써 편안함을 주어 즐거운 삶을만들어주고싶었습니다. 그래서임상심리사가되고자이번수시에아 주대학교 사회과학부에 지원했습니다만 아쉽 게도 최종에서 떨어졌습니다. 대신 나사렛대학 교사회복지학부에높은경쟁률을뚫고당당히 합격했습니다. 그러나 임상심리사의 꿈을 아주 버린 것은 아니고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을 진학할 때 다시 한 번 임상심리사에 도전해 보 려고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임상심리사보다 먼저 사 회복지사공부하는것을원하신다고생각해서 저는하나님의뜻을믿고따르겠다고생각했습 니다. 참으로 불우한 환경이었지만 지금까지 공부 하도록 인도하시고 저에게 큰 꿈을 주신 하나 님께 감사드리고, 저를 도와주시는 여러분들, 특히사랑부와고등부선생님들의사랑에도늘 감사를드립니다. 서울교회를 축복하듯 하늘은 높고 푸르며 그 나라를 향해 우리 모두 는 한 마음으로 수요1부 예배 후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 사의감사하라는목사님말씀으로바자의문을활짝열었다. 맛과멋과향이어우러져최상의장터 로 오색 테이프가 커팅 되고 문을 열자 이웃주민으로 가득 찬 서울교회는 어느 새이웃사랑의잔치한마당이되었다 이때를위해주님이준비해놓으신한 티공원의 아름다운 정원, 그 폭포의 시 원한 물보라, 이모든 것들이 우리교회 열린 바자의 하나님 사랑∙이웃사랑의 아름다운 화합의 장으로 특별히 예비해 놓으신것같아다시한번감사드린다. 디아스포라부의평양원조왕만두, 국 민음식 자장면 맛 인기최고, 못 먹으면 울고 가는 도토리묵, 아줌마 순대, 바삭바삭 튀김, 온 동네를 냄새로 뒤 집는 닭 꼬치, 8층 맛나 홀의 영양만점 뜨끈한 육개장, 얼음 버석거리는 시원한 냉면, 구수한 콩국수 등등으로 우리의 미각을 돋구는 먹거리 장 터와, 대형매장을방불케하는LG전자매장, 액세서리, 온장안에소문난 스프리스운동화운동복, 색깔도고운햇고춧가루, 바다를끌고온듯싱 싱한 조기, 비타민 알로에 화장지, 화장품, 몸에 좋은 오가피, 중고차 시 장 다 나열하지 못하지만~~ 이웃사랑과 선교와 헌당으로 부푼 가슴 마 음껏꿈꾸는잔치잔치벌린날이다. 14년 전 논현동 하늘 한 조각 띠어놓고 눈물로 예배 드리던 우리가 이제는 대치 동 한가운데서 십자가 높이 들고 복음의 센터로 명실 공 히자리매김한서울교회! 우리는행복자! 그기쁨을 이길 수 없어 하늘 아버지께 가슴과 가슴으로 크게 외쳐 보는서울교회우리는행 복자~~~ 어느새 오후6시가 되니 하루 종일 땀 흘려 일하던 손길들이 서둘러 정리하며2부예배준비로시온찬양대원들의연습하는모습은또하나 의 교회모범과 군사로 훈련된 서울교회의 진정 믿음을 가진 자들의 소리로 가슴 뭉 클한은혜의시간이었다. 4교구의 과일코너에서는 배를 따서 과 일 상자에 담기까지 교구식구들이 과수원 에 가서 직접 그 과정을 일일이 온종일 아 기다루듯정성껏다루었다고한다. 어느 여 집사님은 이제까지 살면서 이 렇게 힘든 일이 없었다고 배를 따면서 인 생을 배운 것 같다며 상품으로 나가는 과 정을 하나하나 이야기하며 배 상자만 보 아도은혜가된다고~~~, 각 교구마다 특색이 있지만 13교구 건어물 코너에는 윤영국 목사님 이 직접 판매원이 되셔서 우리는 하나라며 웃음소리가 온 교회를 번져 이웃까지 환하게 메아리치고 있는 가운데 서서히 어둠이 깔리며 열린 바자의마감시간이다가오고있다. 저마다다섯달란트가진종들의최선을다하는모습, 주인이와서물 으면여기있노라고선뜻내놓을준비가다돼있는승리의서울교회! 그 동안 착하고 충성된 종들의 수고의 땀과 정성은 주님이 보시고 받 으시고하늘저울의무게로다실것이리라. 2005열린바자의문을닫으 며 이웃사랑과 선교와 헌당의 기쁨으로 14살 가을의 행복한 꿈을꾸어보자! 취재: 신동기 사진: 오주명 (편집부) 아 ~기쁜 날 오직하나님의은혜입니다 나의하나님 성경필사중인박한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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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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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