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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호 초등학교를 방문하다 3박 4일 일정 동안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팀은 아동친화학교로 지정된 카테호 초등학교를 방 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안성기 친선대사, ‘Schools for Asia’ 후원 기관인 ‘사랑의본부’ 가 함께했습니다. 카테호 초등학교는 동티모르 수도 딜리에서 차로 1시간 가량 떨어진 시 골 마을 바자르테테에 있습니다. 카테호 초등학교에서 만난 어린이 렐슨은 올해 6학년입 니다. 렐슨은 동급생보다 두 살이 많습니다. 집에서 물을 긷고 땔감을 주우며 시간을 보내 느라 2년간 학교에 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지난 2011년 유니세프 현지 직원 의 설득으로 렐슨은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됐습니다. 렐슨은 학교를 찾은 안성기 친선 대사에게 “오브리가도 마움(고마워요, 아저씨)”이라는 인사를 수줍게 건넸습니다. 유니세 프는 카테호 학교를 비롯해 121개의 학교를 아동친화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약 3만 4,000명의 어린이가 양질의 교육을 받고 높은 학업 성취를 이뤘습니다. 동티모르 아동친화학교인 카테호 초등학교 어린이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학교를 새로 지어주고, 어린이와 교사가 가까워질 수 있도록 교사 훈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지호 ⓒ김지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