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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제6절 음향방출검사 (3) 불감시간의 설정 불감시간(dead time)은 반사파를 독립한 hit로 세지 않기 위한 시간으로, 정도 높은 AE 수와 hit수를 대응시키기 위해서는 검사 전에 미리 반사경로를 조사해 놓고 유효한 불감시 간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불감시간은 구조물의 비파괴검사 등 비교적 단시간에 연속적으로 AE가 발생할 가능성이 없는 경우는 유효하지만, 재료시험과 같이 단 시간에 연속하여 AE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세는 것을 빠뜨리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바. 데이터 수록속도 최근 컴퓨터를 이용한 계측장치에 데이터를 수록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다. 컴퓨터베이 스의 계측장치의 데이터 수록속도는 계측채널수, 불감시간, 데이터 전송속도, 데이터 기록 속도의 함수로 최대수록속도가 정해지고, 실시간(real-time)의 경우에는 여기에 연산속도 가 더해진다. 따라서 계측설정 조건에서 최대 hit 또는 사상수록 속도가 변화하므로 계측에 앞서 데이터 수록속도의 확인이 필요하다. 데이터 수록속도의 확인방법은 AE 시뮬레이터 를 이용하는 것이 정확하지만 간이적으로는 문턱값을 잔류잡음레벨까지 내려 데이터 수록 을 함으로써 구할 수 있다. 사. 데이터 해석 재료평가법의 데이터 해석에는 ⓐ 파괴개시점, ⓑ 파괴진전상황, ⓒ 파괴기구의 식별, ⓓ 파 괴위치 등이 중요하고, 구조건전평가기법에서는 ⓔ 파손위치와 ⓕ 손상상황이 중요하다. 5. AE의 적용 예 가. 소성변형의 AE AE활동도는 불균일변형의 척도가 되고 있다. 따라서 항복이나 세레이션에 수반하여 큰 AE가 관측되고, 가공경화 영역에서 그 활동도는 저하한다. [그림 1-45]과 같이 소성변형에 의한 AE의 발생은 5가지의 패턴으로 나눌 수 있다. 비파괴1권-인쇄용.indb 93 2014-12-23 오후 4:4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