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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지난 11월 18일, 군산항에서 5천마력급 신조 예 방선인 ‘551금룡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 551금룡호는 서해권 재난대응역량 강화 및 항 만 입출항 선박의 안전운항을 도모하기 위해 건조되었으며, 길이 39.85m, 폭 11.5m의 크기 로 최대 14.5노트(시속 27km)의 속력으로 운 항이 가능하다. 또한 초대형선박에 대한 예인 이 가능하며, 시간당 66ton의 기름을 회수할 수 있는 유회수기 및 오일팬스 등 각종 방제장 비도 탑재하고 있어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방 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최첨단 설비를 갖 춘 551금룡호는 국제항만으로 발돋움하고 있 는 군산항에 배치되어 서해지역 해양사고 등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전 망이다. 그간 서해안 지역에서는 2007년 허베 이스피리트호 원유 유출사고 등 크고 작은 해 양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곽인섭 이사장은 “이번 551금룡호 취항을 계기로 서해안 지역 해양오염사고에 보다 신속히 대응하고, 안전 한 선박 입출항 지원에 앞장 서 해양산업 발전 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해안 해양안전 지킴이 ‘551금룡호’ - KOEM, 551금룡호 취항식 개최 11월 19일 우리 공단 소식지 ‘바다를 깨끗하게 하는 사람 들’이 지난 12월 3일, 201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 션대상 사내보 부문에서 한국사보협회장상(회 장 김흥기)을 수상했다. 공단의 소식지는 2000 년 창간 이래 해양환경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해양 정보 및 공단 소식을 대국민에게 전달하 고 있다. 201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는 공단의 해양 정화 및 보전, 연구·교육 분야 의 생생한 소식뿐만 아니라 바다 여행지와 먹 거리 등 독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기사와 아름다운 바다 풍경 등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푸른 해양의 미래가 치를 창조하는 국민기업’이라는 공단의 비전이 녹아있는 CEO메시지와 정부3.0을 쉽게 소개 하는 칼럼, 공단 사업을 재미있게 그려낸 만화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통해 공단의 소통 채널 역할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우리 공단 박노종 경영관리본 부장은 “더욱 많은 국민들이 해양환경의 소중 함을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소통, 공유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KOEM, 201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수상 - 소식지 ‘바다를 깨끗하게 하는 사람들’ 한국사보협회장상 수상 12월 4일 KOEM, 임석재 해양보전본부장 신규 임용 - 임석재 前 해양환경관리공단 부산지사장 우리 공단은 공개모집 선임절차를 거쳐 12월 1 일, 임석재(55세) 前해양환경관리공단 부산지 사장을 해양보전본부장으로 임용했다. 임석재 신임 해양보전본부장은 1986년 인천지방해운 항만청 근무를 시작으로 1990년 한국컨테이너 부두공단에 입사한 이래 우리 공단에서 대산 지사장, 예선사업팀장, 해양정화팀장, 감사실 장을 거친 뒤 부산지사장을 끝으로 퇴직했다. 임 신임 본부장은 공단 해양정화팀장 재직시 여수신항 오염퇴적물정화사업을 신속하게 실 시하여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해양쓰레기 대응센터 (MALI Center)를 출범하고 해양쓰레기 정보 통 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해양쓰레기를 체계 적으로 처리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하는 등 해양환경관련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한편, 우리 공단의 해양보전본부장은 본부내 의 해양생태팀, 해양수질팀, 해양정화팀, 해상 환경팀, 환경협력팀의 제반업무를 관장하며 임 용기간은 2년이다. 12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