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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해오름 중학생 독서 논술 겨울캠프는 행복한 책 읽기를 통해 생각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슬로우 리딩 캠프입니다. 각 학년별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천천히, 깊이 읽는 과정을 통해 책읽기의 재미와 의미를 스스로 발견하는 것이 슬로우 리딩 캠프의 목적입니다. 기발하고 독창적인 사고의 힘을 발견하는 책, 흥미진진하고 복잡하게 얽힌 이야기 줄기를 따라가다 보면 책 읽는 힘이 절로 길러지는 책, SF적 상상력과 고전적 문제의식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책읽기의 참맛을 경험하게 됩니다. 책의 주제와 연관된 다양한 모둠 활동과 창의적인 독후 활동도 진행되어 학생들의 흥미와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냅니다. 경쟁적인 다독과 속독에서 벗어나 책 한 권을 온전히, 깊게 읽어내며 자기화하는 슬로우 리딩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내면이 한 뼘 더 성장할 것입니다. 2015 해오름 중등 겨울캠프 슬로우 리딩에 빠져라! 1학년 : 내 안의 상상력, 나의 미래를 여는 힘이 될 수 있을까? 텍스트 : 『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열린책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네 방향이 있지. 동서남북. 그런데 우리는 다섯 번째 방향으로 가려고 해. 그건 바로, 이야기의 방향이란다. 2학년 : 짜증나는 내 일상, 운명일까, 내 탓일까? 텍스트 : 『구덩이』 (루이스 쌔커 / 창비) 지구가 돌듯 내 일상은 날마다 반복된다. 그 속에 나와 네가 존재한다. 우리는 서로에게 어떤 존재가 될 수 있을까? 그 답을 찾다! 3학년 : 내 삶과 선택, 다른 이에게 맡길 수 있을까? 텍스트 : 『기억전달자』 (로이스 로리 / 비룡소) 내 삶을 이끄는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 내 안에 머무는 다채로운 빛깔의 감정들, 그리고 인류가 함께 했던 수많은 기억들. 그 의미를 찾아보고, 우리 삶을 되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