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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항일독립운동 31 9월 중순경 동북(만주)으로 진격하여 10월 말과 11월 초에 동북 심양에 집결했다. (韓斌) 등의 주도하에 화북조선청년연합회가 조직되었다. 1942년 7월 화북조선청년 연합회가 화북조선독립동맹으로 개편될 때 조선의용대를 조선의용군으로 개편했으 며, 1944년 2월에는 화중지대(華中支隊)를 설치했다. 화북조선독립동맹 중앙상무위 원회 군사부에 배속되었으며, 사령은 독립동맹의 군사부장인 박효삼(朴孝三)이 겸임 했고 이익성(李益星) ・ 김창만(金昌滿) ・ 이성호(李成鎬) ・ 손달(孫達) ・ 김윤덕(金 潤德) 등이 주요간부였다. 조선독립동맹과 함께 선전활동과 적구공작(敵區工作), 무 장투쟁을 통해 조선의 독립과 해방을 목표로 활동했다. 일본이 항복한 뒤에도 화북과 만주에서 팔로군과 협동관계를 유지하면서 재류동포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 를 담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