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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한국 경찰의 혼 차일혁 총경 일대기 306 차일혁 총경의 작사 모음77) 학도병가 해도 하나 달도 하나 사랑도 하나 나라 위해 바친 목숨 그도 하나이건만 하물며 조국이 둘이 있을까 보냐 길이 막혀 못가나 산이 높아 못가나 백두에서 한라까지 강물은 흐르네 토벌대의 노래 조국을 위하여 피를 바치고 가족을 위하여 땀을 바쳐라 아내여 이 세상을 굳세게 살아주오 당신과 만날 때 백년해로 합시다 초개같은 청춘아 초개같은 청춘아 사랑을 위하여 눈물을 바쳐라 18연대 돌격가 초개같은 청춘들아 깊은 잠을 깨어나라 나라 위해 죽어보세 에야에야 돌격이다 내 먼저 죽어가서 백골이 진토되어 넑이라도 있고 없고 에야에야 돌격이다 77) ‘진중기록’에 기록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