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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때 경의선 통학생 주축 반공결사대 태극단은 북한의 남침으로 고양, 파주지역이 적치하에 있을때 경의선열차 통학생을 주축으로 한 240여명의 반공지하결사대를 조직하여 애국청년들과 반공투쟁을 하였다. 한국전이 끝난후인 1957년 9월20일경 생존단원들이 당시 반공투쟁하다 체포되어 세곳에서 무참히 학살된 고 안영근외 44명의 영령을 이곳에 모셨고 1961년 8월 정부에서 반공유적지 제 1호로 지정하였다. 그후 당시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의 휘호를 받아 비를 건립함으로써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영령들을 위로하게 되었다. 지금은 당시 북파공작원으로 참전한 단원 5위를 포함하여 태극단 유공자 54위가 모셔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