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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14년 8월 20일 작은 영화관 ‘필름포럼’이 추천하는 교회 상영 프로그램 신나는 여름방학을 더욱 의미 있게 할, 단기선교를 떠나는 당신에게, 그리고 영 화를 보러갈 여력이 안 되는 분들을 위해 작은 영화관 ‘필름포럼’이 ‘교회로 찾아가 는 영화관’을 진행합니다. 지난 5월 뜨거웠던 서울국제사랑영화 제의 상영작을 비롯해 영화 전문 프로그 래머 임세은, 심윤정 씨가 여름방학을 맞 은 학생들을 위해, 단기선교를 떠나는 청 장년을 위해 영화를 꼼꼼하게 엄선했습니 다. 영화를 통해 신앙을 고취시키는 시간 을 마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독교 영화가 아니더라도 교육용으로 탁월한 영 화를 선별했기 때문에 굉장히 유익한 시 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또한 단기선교를 떠나기 전 영화를 통 해 사명감을 고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겠지요. 특히 필름포럼에서는 문화선교연 구원이 준비한 단기선교팀을 위한 묵상 나눔 토론 자료를 제공한다고 하니, 영화 도 보고 함께 토론도 하며 더 뜨겁고 간 절한 마음으로 선교지를 품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영화도 보고 함께 토론도 하며 더 뜨겁 고 간절한 마음으로 선교지를 품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교회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 모두가 함 께 볼 수 있도록 돕는 ‘교회로 찾아가는 영화관’, 놓치지 마세요! 단체관람 편성 문의: 02)363-2537 | 담당 심윤정 프로그래머 교인 2016명 면접조사 특집 월간지 ‘기독교세계’가 1000호 합본호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 발행하는 월간지 ‘기독교세계’가 1000호인 7·8월 합본호를 냈 다. 1933년 1월20일 창간호가 ‘감리회보’라는 이름으로 발행된 지 81년6개월 만이다. 1000 호 발행을 기념해 10일 오전 서울 정동제일 교회에서 감사예배가 열렸다. ‘기독교세계’는 80여년 동안 ‘감리회보’ ‘선 감리회보’ ‘대한감리회보’ ‘감리교생활’ 등으 로 제호가 여러 차례 바뀌었다. 일제강점기 에는 개신교 각 교단 기관지가 통폐합되면서 폐간의 아픔을 겪었고 1966년엔 열악한 재정 때문에 3개월간 정간되기도 했다. 출간 주기 도 격주간, 주간 등으로 바뀌다 1967년 1월 부터 월간 잡지가 됐다. ‘기독교세계’라는 제 호는 1964년 12월부터 사용했다. 이날 실천신학대 석좌교수인 이원규 목사 는 ‘한국 감리교인의 신앙생활과 의식에 대 한 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출판국은 한국갤럽에 의뢰해 감리교 평신도 2016명을 대상으로 지 난 4월22일부터 5월31일까지 일대일 면접 조 사를 실시했다. 감리교인의 신앙의식을 분석 하고 한국 사회를 위해 감리교회가 이바지할 대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대책을 연구하자 는 취지다. 조사 결과를 분석한 이 목사는 “감리교 인의 70%가 수도권에 몰려 있고 교인 중 30·40대 비율이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고 발표했다. 또 감리교인은 이웃·사회· 민족·인류 등 사회적 주제보다는 구원·믿음· 치유·축복 등 개인적 주제의 설교를 선호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목사는 “믿음은 좋 지만 삶에서 열매를 맺지 못하고 사회의식이 결여된 신자만 많아진 한국 교회의 전형적인 현실을 드러낸다”며 “목회자는 교인들의 호 불호에 좌우되지 말고 필요한 모든 주제를 다양하게 설교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감리교인들이 가장 심각하다고 보는 한 국 교회의 문제는 “교파 분열과 파벌, 물량 주의, 배금주의, 팽창주의, 성장 제일주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목사는 “한국 교회는 그동안 싸우고 갈라져서 300개가 넘는 교파로 분열했고 각 교단이나 교파연합단체에서도 파벌 다툼이 그치지 않았다”며 “한국 교회는 양적으로 성 장했지만 그 과정에서 물질주의와 물량주의 에 물들기 시작하 면서 영성을 잃고 세속화되 었다”고 비판했다. 감리교인들은 감리교회의 향후 바람직한 변화 방향에 대해 목회자의 윤리관 확립, 감 독 선거제도의 개선, 파벌싸움 극복, 성장 제일주의 지양, 봉사활동 적극 실천 등을 들 었다. 이 목사는 “감리교회 차원에서 한국 교회 의 고질적 병폐를 극복하기 위한 갱신운동을 전개해야 한다”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 국 교회는 성장과 성숙을 함께 지향하는 교 회, 교인의 믿음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교 회, 각 교회를 넘어 지역사회 봉사를 우선하 는 교회, 조직보다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교회로의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교회로 찾아가는 영화관, 으리으리 하네! NEWS 기독교 감리회 ‘기독교세계’ 창간 81년 만에 1000호 발간 교육 소식 : 성남제일교회 교육 소식 : 인천 만석교회 아이들의 성장과 인성 주제 4-5세 엄마를위한 아기학교 개강 부산광역시 공공도서관은 이번달부터 9월까 지 학생 및 학부모의 독서 생활화와 글쓰기를 통 한 독후 활동 장려를 위해 '2014년 부산시민독후 감 공모'를 실시한다. 지난 2003년 첫 선으로 선 보인 부산시민독후감 공모는 부산광역시와 부산 광역시교육청에서 주최하고 부산대학교, 부산일 보사, 부산광역시교육청 5개 지역교육지원청에 서 후원하고 있다. 범시민독후감은 초등 저·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대학생 이상) 총 5개 부문으로 나 눠 모집하며, 원북원부산 독후감 모집부분은 중 등부, 고등부, 일반부(대학생 이상) 총 3개 부문 이다. 원고는 공모 기간 중에 부산시 24개 공공도서 관을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 혹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역시 가능하 다. 개별 공공도서관에서 예선 심사에 이어 시민 도서관에서 교육 및 문학계 인사로 구성. 지역주민에 대한 봉사와 나눔 사랑의 가족 찬양대회 개최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중부•남 부•동부•울주)은 지난 9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2014 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독서 운동-올해의 책'선포식을 개최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4개 공공도서 관이 공동 주관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올해의 책'을 선정해 읽고 토론하는 등 다양한 독후활동 에 참여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범시민 독 서생활화 운동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은 가운데, '2014 올해의 책'으로 '책과 노니는 집'(이영서 저), '조커와 나'(김중미 저), '불편해도 괜찮아'(김 두식 저)가 각각 어린이, 청소년, 성인도서로 선 정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조커 와 나'의 김중미 작가를 초대해 품소개. 베트남과의 화합과 정진위한 비전트립 심야기도회 개최 인천연수도서관은 이번달 28일부터 다음달 1 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한 연수구 관내 초등학 교 4학년을 대상으로 2014년(제89회) 여름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펼치는 과학나래'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계절별 별자리를 알아보는 '별(★)별(★) 별자리 이야기', 그림책을 활용해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빛의 특 성을 이용한 '그림책으로 과학과 친구하자!', 조선 시대의 과학문화재를 알아보는 '렛츠고(let's go) 조선시대로의 과학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에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을 어려운 지식이나 이론 이 아닌, 쉽고 재미있게 느끼게 됨은 물론 과학 적 사고를 높이는 시간이 될 것. 이용의 생활화. 교육 소식 : 은평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