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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14년 8월 20일 NEWS 우리동네 구석구석 쌀쌀한 바람이 불어올 즈음인 지난 11월 12일, 창의여성리더십 위원회에서는 제 4기 소그룹 성경공부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첫째 주에는 성경공부의 주제인 '예수님의 공동 체'에 대해서 어떻게 공부해 갈 것인지를 설 명하고 보조교재인 '인간의 옷을 입은 성서' 를 나누어 드렸습니다. 소그룹 성경공부라 참석자들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을 수 있어 서 기도제목까지 나누어 적었답니다. 오호, 따뜻한 기운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습니다 ^^ 둘째주에는 제 1과. '예수님의 공동체는 왜 새로운가?'라는 주제로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에 대해서 공부했는데요.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2장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왜 어머 니를 "여자여"라고 부르셨는지 궁금하지 않 으신가요? 그리고 마리아는 왜 예수님이 아 직 때가 이르지 않았다고 거절하셨는데도 하 인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 라고 이르셨을까요? 무언가 짐작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아하, 예수님의 새로운 공 동체는 이렇게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합니 다. 세째주에는 제 2과. '새로운 공동체의 구 성원은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사마리아 여 인과 수로보니게 여인의 이야기를 살펴보았 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남편을 여럿 갈아 치운 문제적 인물로만 알았는데 요한복음 4 장은 이 여인에게 많은 분량의 지면을 할애 하면서 야곱의 우물이라든가, 예배드리는 처 소 등에 대해 이 여인이 잘 알고 있었으며 메시아를 목마르게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네요. 마태복음 15장의 가나안 여인과 마가복음 7장의 수로보니게 여인을 비교해보 는 것도 참 재미있습니다. 자비로우신 예수 님께서 자녀의 떡을 개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다고 세번이나 이 여인을 거절하시다 니 너무하셨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여 인의 믿음이 칭찬받은 이유..역시 성경을 꼼 꼼히 보니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부분이 새 롭게 다가오는 기쁨 을 누리게 됩니다. 네째주. 제 3과의 주제는 '새로운 공동체 의 제자도는 무엇인가?'입니다. 예수님께 향 유붓는 여인을 통해서 어떤 사람이 제자인 가를 묻고 있는데, 4복음서가 모두 향유붓는 여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사실을 아셨 어요? 여인이 예수님의 어느 부위에 향유를 붓는지, 예수님은 여인의 어떤 점을 칭찬하 셨는지가 똑같지 않다는 것도 알고 계셨는지 요? '이 마리아가 그 여인????' '말씀을 열심 히 듣는다고 예수님께 칭찬받았던 나사로의 누이 마리아가 그 죄많은 여인이라고?@_@' 이제까지 한 가지 이야기인줄만 알고 어리둥 고봉김밥人(인)'은 지난 2010년 10월 본 보에 김밥 맛집으로 소개됐다. 그리고 2012 년 6월, 전국에 100개 넘는 가맹점을 둔 부 산 브랜드로 다시 선보인다. 이번에는 '고봉 민김밥人(인)'이라는 이름이다. 그 사이 변한 게 있고 변하지 않은 게 있다. 먼저 변하지 않은 것. 2009년 2월, 부산 남 구 용호동 GS하이츠자이 상가에 문을 연 ' 고봉김밥人'은 '줄 서는 김밥집'으로 소문이 났다. 맛도 맛이지만 미리 싸서 쌓아놓고 썰 어 주는 게 아니라 "주문을 받으면 그때에 야 말아서 만드는" 김밥이었기 때문이다. 원 목 테이블과 도자기 식기, 손님 수만큼 직접 내어주는 수저도 그동안의 김밥집과 달랐다. 이 철칙은 모든 가맹점에서 여전히 지켜지고 있다. 달랐던 이유는 고봉민(34) 사장이 5년간 바로 그 한 줄 천 원 하는 김밥 체인을 운 영해 봤기 때문이다. 스물다섯 나이에 결혼 과 동시에 집 근처 안락동에서 창업한 가게 였다. "탑처럼 무더기로 김밥을 쌓아놓는 게 저는 참 싫더라고요. 깨지지 않는 멜라민(플 라스틱의 일종) 접시도 싫었고요. 분식집 하 면 떠오르는 이미지에서 벗어나서 김밥 한 줄이라도 제대로 된 요리처럼 만들어서 내고 싶었어요." 2008년 김밥 체인을 접고 재창업을 준비 할 때만 해도 김밥 전문 브랜드를 만들려던 건 아니었다. 남편과 함께 유명하다는 맛집 을 찾아다니면서 인테리어, 소품, 그릇을 하 나하나 직접 꾸민 식당은 '포크 앤 스푼'이 라는 간판을 달 뻔했다. 결국 고 사장의 이 름을 따 '고봉김밥人'이 됐지만 처음 생각한 핵심 메뉴도 김밥이 아니라 수제돈가스였다. 따뜻한 기운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습니다 손님들은 ‘폭풍흡입’에 ‘감사합니다’ 만 나옵니다 제1호 www.readingnews.kr 창간일 2014년 10월20일 발행·편집인 이수호 편집위원 장병인, 권순부, 황석연, 배문철 기자 김현수 이보라 조은비 자문위원 전익균, 박명규, 정대용 전문기자 김인택, 이근우, 이순오, 이명신, 양미라, 객원기자 유현경, 임정미, 고경진, 목진희, 디자인 the shy letter 박지영 사진 이맹호 인쇄 대한인쇄사 (대표: 이장백 02-2279-7834) 기사 제휴 및 협력사 김영사, 국민독서문화진흥회, 발행처 (주)한국방송미디어그룹 주소 서울시 성북구 길음2동 1070-24 태창빌딩 502호 전화 02)913-9582 등록번호 서울, 다07699 정기구독료 12만원 (1년) 정기구독문의 02) 913-9583 구독료 입금계좌 농협: 301-0136-7539-91 예금주: (주)한 국방송미디어그룹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콩기름 잉크와 음이온이 배출되는 친환경 인쇄로 제작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고봉김밥집 김유라 씨 창의여성리더십 위원회에서는 제 4기 소그룹 성경공부 모임의 회원들이 이야기를나누고 있다. 강사는 열정과 의~리다 학습 시스템으로 말하고 점수로 답해주는 학원 수학의 으뜸 - 남강학원 20년동안 고생했어요 앞으로 20년은 즐겁게 살자구요 ~ 김성희의 남편 최용호 ^^ 아들~이번 시험 잘보면 친구들과 캠핑 ㅇㅋ~~ 김지성을 위해 기도하는 엄마가 ^^ 우리 만남 100일째 앞으로 100년쯤 쭈~욱 주님께서도 지켜주실거야 김나영 - 이상영 영원하으 ~리~ 아빠~ 진급 축하해요^^ 아빠를 사랑하는 김지원, 김지혜♥♥ 엄마.. 사랑해!! 소영이, 국영이는 엄마를 응원해 ♥♥ 선생님~ 생신축하해요! 올해는 멋진 애인만나 꼭 결혼하세요^^ 말썽꾸러기 1학년3반 일동 맛있는 우리만의 김밥을 만들겁니다 응원해 주세요 서울 초등학교앞 김밥나라 경복고 45회 동창회! 40회의 스타 김태웅 회장이 크게 한턱 쏜답니다^^ 참석 연락은 010-2527-1234 응원 메시지는 두줄짜리박스는 5,000원, 네줄짜리 박스는 10,000원 입니다. 응원단장(010-1234-4567)로 전화를 주세요 힘~내라 힘! 한줄 메시지 모임 중 창의여성리더십 성경공부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