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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8 공과대학 50주년 공과대학은 2013 년 5월 9일(목) 오 후 3시 30분 공학관 강당에서 이수동 STG Inc. 회장을 초청하여 공과대학 50주년 기념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이수동 회장은 <창조!열정!세상 을 변화시킨 고대인이여>라는 주제로 고려대 학생들에게 강연을 펼쳤다. 이수동 회장은 미국으로 이민 후, 어려웠던 일화들을 설명하 며 본인의 성공배경으로 꾸준한 성실함과 위험을 감수하고 끊 임없이 새롭게 도전하는 자세, 직원을 배려하는 경영방침, 차 별화 전략을 꼽았다. 또한 그는 인생의 가치이기도 하면서 경 영자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필수요소 ‘3P’에 대해 설명 했는데, 그것은 Passion(열정), People(사람), Planning(계획과 준비)이라고 했다. 이수동 회장은 학생들에게 미래의 계획도 있지만 현재를 헛되 이 보내지 말고 지금 당장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러한 노력 이 훗날 세상을 변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회는 스스로 준비하고 노력하며 만드는 것인데 위기 가 곧 기회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 하라며, 주인의식과 창조적인 생각이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 이라고 조언했다. 강연 후에는 감사를 표하며 ROTC 53 기이자 공과대학 학생회 장인 정우진 학생이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수동 회장 은 고려대 ROTC 11 기 출신이다. 한편, 이수동 회장은 강연 일주일 전인 5 월 2 일(목) 오후 5 시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명예경영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수동 회장은 1986 년 STG사를 설립 하여 IT운영시스템, 보안, 전산, 정보 관리와 통합 IT솔루션을 다루는 세계 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투철한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 을 다하여 2001년 ‘자랑스러운 아시아계 미국인상’, 2003년 ‘미 국 연방 상하의원 제정 이민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재외한인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한국 벤처 포럼 자문위원, 국가 정보화 전략 위원회 자문위원 등으로도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지식정 보화에도 이바지하는 등 자랑스러운 한국인이자 탁월한 경영 인으로서 21세기 인류사회에 큰 기여를 한 공로로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학위를 받은 이수동 회장은 답사에서 “오늘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는 경영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달라는 격려라고 생각 한다. 저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격려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며, 해외동포 기업인으로서 대한민국 번영 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젊 은 활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열정 가득한 창조적인 인재 발굴이야말로 우리 대학들과 모든 기성 세대들의 최우선 과 제”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동량들이 우수한 대학에서 교육받 고 , 미래를 이끌어갈 자질과 역량, 인성을 지닌 그들이 글로벌 시대 주인공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작은 밀알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과대학 50주년기념, 제33회 크림슨마스터즈콘서트 열려 2013 년 10 월 15일(화) 고려대학교 녹지운동장에서 공과대학 50주년을 기념하며 <공과대학 학생 체육대회 >가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공과대학 50주년 의 현장의 한 가운데에 있는 공과대 학 학생들을 축하하며 미래의 과학 고대를 이끄는 공학리더로 성장할 것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이 날 행사에는 선수단과 응원단, 교수 및 직원까지 약 250여 명이 참 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비가 내리는 굳은 날씨 속에서 도 공과대학 학생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과 끈 기로 운동장을 누 비 며 강 철 공 대 의 자부심을 보여줬다. 축구, 피구, 줄 달리기, 계 주로 이어진 경기에서 7개 학과 선 수 모두는 승패를 떠나 비가 내리 는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경기장에 남아 최선을 다해 승부를 펼쳤다. 공과대학 채수원 학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참여에 박수를 보낸다며 미 래를 이끌 과학인재로 성장하여 고 려대학교 공과대학을 빛내주길 바 란다고 격려했다. 2013년 4월 23일(목) 오후 7시 30 분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50주년 을 기념하는 첫 행사로 <제 33 회 크 림슨마스터즈 콘서트-공과대학 50 주년 기념->이 있었다. 고려대 대외협력처는 고려대를 후 원하는 후원자들의 사랑과 정성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연 4 - 5 회 가량 특별음악회인 <크림슨 마스터즈 콘 서트>를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 콘서트는 특별히 공과대학을 후원 해주신 기부자를 모시고 '공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을 부제로 했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남 윤 음악감독과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 재학중인 50 여 명의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로 구성됐다. 공연의 프 로그램은 요한슈트라우스 의 <봄의 소리 왈츠>, 쇼스타코비 치의 <로망스>와 <재즈 모음곡 2 번 중 왈츠>등 10 여 곡의 곡으로 구성 됐다. 후반부에는 김남윤 바이올리 니스트가 등장해 <My Way>를 연 주했고, 관중석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 마지막 곡은 공과대학 개 교 50주년을 기념해 축하의 의미로 모차르트 스타일로 편곡한 <Happy Birthday to You>였다. 총 13곡을 차례로 연주한 바이올린 오케스트 라는 두 곡의 앵콜곡을 선보였다. 연주를 모두 마치고 무대에서 사라 진 뒤에도 객석에서 박수갈채가 몇 분간 이어지자 앵콜곡을 한 번 더 연주했다. 공과대학 50주년 특별강연, 이수동 STG 회장 <창조!열정!세상을 변화시킨 고대인이여!> 공과대학 50주년기념 <공과대학 학생체육대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