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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로 이루어질 것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과를 신설하고 대학으로 독립 하며, 시대를 이끌기 위해 치열하게 발전을 이루어 오신 선배님들의 노고와 결단을 다시 한 번 새겨보고 저희 후학들은 그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과대학 교우 및 교수에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해 이어 만찬과 함께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토크쇼가 진행되 어 세대를 아우르며 교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2 부 행사에서는 공과대학이 설립에 공로하고 발전에 기여한 교우 및 교원 에게 공과대학 설립공로상(8 명), 공로상(5 명), 감사패(16명), 자랑스러운 공 과대학 교우상( 49 명)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공과대학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 공과대학 로고 공개돼 공과대학은 이어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발표했다. 공과대학은 2013년 ‘공 학을 통한 인간의 존엄과 가치 추구’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차별화된 공학교 육과 첨단 융합 연구를 통해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미션으로 설정하여 발표했다. 인성, 창의, 혁신, 협동이 조화된 인본공학의 완성을 위한 네 가지 목표도 발표했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다. ① 따듯한 인성을 가진 공학인 : 인성교육을 통해 정직하고 공정한 공학인재를 양성 ② 창의적 사고를 통한 원천기술 연구 : 융합 연구를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할 기술 개발 ③ 혁신을 주도할 글로벌 리더 : 혁신과 변화의 자질을 갖춘 글로벌 공학리더를 양성 ④ 협동을 통한 공통의 가치 추구 : 협동을 근간으로 사회 공동체의 행복을 추구 공과대학이 50주년을 맞이했다. 1962년 12월 문리과대학 이학부에 화학공학과가 신설되어 1963년 3 월 화학공학과 첫 입학생 40명으로 출범한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이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공과대학 50주년 공과대학 50주년 기념식 및 2013 KU 공학인의 날 열려 공과대학은 2013년 10월 10일(목) 오후 6 시 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 볼룸홀에서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50주년 기념식 및 2013 KU 공학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610 명의 교우와 공과대학 구성원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병철 총장, 공과대학은 더욱 웅대한 청사진을 그려나갈 것이며 반드시 실현 시키리라 믿어 축사에서 김병철 총장은 “공과대학은 다소 늦은 출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강건하고 착 실한 성장 일변도가 지속되면서 근대화와 산업화에 역군이 된 인재들을 꾸준히 배출해왔 다.”며 “반세기가 지난 오늘날 본교 공과대학의 연구교육역량은 세계무대에서도 손색없 는 수준에 오르고 있다. “50주년 기념식을 기점으로 우리 공과대학은 더욱 웅대한 청사진 을 그려나갈 것이고 그것을 반드시 실현시키리라 믿는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채수원 공과대학장, 선배님들의 노고와 결단을 되새기며 그에 보답할 수 있도 록 최선을 다할 것 채수원 공과대학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우리 공과대학은 양적, 질적으로 한 단계 크게 도 약했다. 이는 그동안 공과대학에 재직하셨거나 재직하고 계신 교수님들의 노력과 또 이 자리에 계신 교우님들의 활발한 사회활동과 끊임없는 성원에 힘입은 바 크다고 할 수 있 다.”며 “이번 50주년을 맞아 몇 가지 중요한 사업을 추진했다. 공과대학의 지난 50 년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공과대학 50 년사”를 준비하는 중에 있고, 공과대학의 미래를 향한 보 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담은 “공과대학 발전계획서”를 편찬하게 됐으며 건축 50 년이 넘는 제 2 공학관을 재건축하기로 하여 미래공학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채수원 학장은 “지난 50년이 혁신의 나날이었다면, 앞으로 다가올 20년은 성취의 나날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