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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연방참전기념비 앞에 있는 미들섹스연대 추모비이다. 1951년 4월 22일 밤, 공산군은 한국전 사상 최대 규모의 공세를 개시하는 핵심 축은 경기도 가평군의 가평계곡이었다.영연방 27여단이 이 전선을 사수하기 위해 급파됐다. 영연방 27여단은 영국 미들섹스연대 휘하의 대대들, 그리고 왕립호주연대, 그리고 프린세스 패트리시아 캐나다 경보병대, 그리고 뉴질랜드 제16야전포병대로 이루어졌다. 미들섹스연대는 계곡 아래쪽에 자리를 잡고 후방 방어벽을 쳤다. 왕립호주연대와 프린세스 패트리시아 경보병대는 가평길이 지나는 고지대에 자리를 잡았다. 이 비는 이때의 가평전투 때 큰 공을 세운 영국 미들섹스연대의 전사자 42명을 기리는 추념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