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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항일독립운동 유적 소사역 하역노동자 동맹파업지 경기도 부천군 계남면(부천시 부천로 1) 소사역 하역노동자 파업지는 소사역 하역 노동자들이 일본인 역장의 부당한 처사에 항거하며 동맹파업을 벌인 곳이다. 1927년 9월 23알애 일본인 역장으로부터 배를 사다 달라는 부탁을 받은 하역노동자는 마침 화물열차가 도착하였으으로 우선 하역을 하고 나중에 배를 사다주고자 하였다. 그러자 역장은 자기 심부름부터 언저 안했다는 구실로 인부의 뺨을 때리고 발길질을 하였다. 이에 분개한 소사역 하역노동자 5명은 다음날 역장의 징계를 요구하며 동맹파업을 일으켰다. 소사역은 1900년 경인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문을 열었는데,1973년에 부천역으로 이름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