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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장씨는 처음 광명시 철산3동 쇠머리마을에 정착한 뒤 150여 가구에 이르는 집성촌을 이루었다.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1985년 11월 당시 경기도 광명시에 거주한 덕수장씨는 총 85가구에 378명, 1996년 70가구, 2000년에는 136가구에 437명이었다. 현재 덕수장씨는 광명시 향토인 모임인 금오회(衿梧會)에 참가하고 있다. 독립 유공자로 쇠머리마을 출신인 장원겸(張元謙)은 1907년 음력 8월 14일 밤 당시 42세로 박홍석(朴弘錫)·연창수(延昌洙) 등 수십 명의 주민과 함께 총기를 지니고 직산군 읍내에 잠입하여 주재소 경찰의 총기를 탈취하고 이동하던 중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어 경성재판소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이러한 이유로 이곳 덕수장씨 사당 충의사 비석에서 장원겸지사의 사적을 찾을수 있을까 하는 기대로 이곳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