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page


106page

여기 위민위국의 거룩한 반공유격용사들의 넋이 고히 잠들고 있다. 6.25동란에 처참한 민족의 비운을 몸소 등에 업고 반공전선에서 용감하게 산화한 전우들이다. 민족의 숙원인 남북통일의 염원을 가슴 깊이 간직한채 영원히 잠들고 있다. 우리는 옷깃을 여미고 다시한번 가신 님들의 넋을 되새겨 본다. 서기 1981년 6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