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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탑 건립 취지 일제강점기 1919년 3월 1일부터 시작된 독립만세운동은 들판의 불처럼 전국으로 번져갔다. 군포에서도 3월 31일 장날을 맞아 군포장(호계동)에 모인 2,000여명의 주민들이 1.8km 떨어진 군포장경찰관주재소(당동 750-8)까지 행진하며 만세를 불렀다. 일본경찰은 군대를 동원해 총을 쏘아 시위대를 강제 해산시켰다. 우리 고장에서 일어난 항일독립만세운동을 기리고 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후손들에게 길이 전하고자 기념탑을 건립하게 되었다. 탑은 3.1정신을 상징하는 3개의 기둥위에 항일의 혼을 의미하는 불꽃을 두손으로 감싸고 있는 형상이며 11미터의 높이로 세웠다. 2016년 3월 11일 군포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