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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항일독립운동 유적] 아천리 3·1운동 만세 시위지(峨川里 三一運動 萬歲 示威址)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길 22번길 11일대 아천리 3·1운동 만세시위지는 아천리 주민들이 만세 시위를 벌인 곳이다. 1919년 3월 28일에 양주 구리면 아천리에서 면서기인 이강덕이 만세운동을 주도하였는데, 심점봉 등 아천리 주민 수십명이 시위에 참여하였다. 시위대는 오후 5시 무렵에 이웃 동리인 토평리와 교문리까지 행진하여 독립 만세를 외쳤다. 또한 이들은 다음 날에도 인근 아차산에 올라가 태극기를 산꼭대기에 꽂고 만세를 불렀다. 이강덕 심점봉은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