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page


68page

조국과 민족을 위기에서 구하고자 신명을 다바쳐 싸우시다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이시여! 님들의 높고 높으신 충절의 유지 님들의 거룩하신 희생이 오늘의 번영에 밑거름이 되었지 스물다섯번째 현충일을 맞아 안성읍 도기동 공도면 만정리 의양면 양지리에 산재한 영령들을 군민의 뜻을 모아 한자리에 안식처를 마련 하였아오니 고이 고이 잠드소서 길이 평안함을 누리옵소서 서기 1980년 6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