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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장 이후 전 세계는 스마트폰 과 태블릿 PC 라는 스마트 단말기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 지난 6 년간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의 통 신 속도 , 화면 해상도 , 처리 속도 , 배터리 같은 단 말기 기술 고도화는 눈부시기만 합니다 . 또한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 인구는 26 억 명에 달하고 국 내는 4 천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환경 에서 전자책이라는 미디어가 중요한 콘텐츠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 전자책 10만부 시대를 넘어 100만부 시대를 준비 한다 지난해 북잼에서 출시한 앱북『닥치고 정치』가 4 만부 가까이 판매된 데 이어 올해에는 『그레이 50 가지 그림자』 , 『열린 책들 세계문학』 , 『열혈강호』 , 『식객』 등의 앱북이 누적 10 만부를 넘어섰습니다 . 이들 전자책 콘텐츠 판매 실적엔 미치지 못하지만 퍼블스튜디오 의 『옆집 아이』는 5 만부 이상 팔렸습니다 . 그런데 이 작품의 경우 국내에서 2 만 5 천부 , 영미권에서 2 만 5 천부가 나가 해외 시장 개척의 가능성도 함께 보여주었습니다 . 이펍 (EPUB) 전자책 분야에선 그동안 장르문학이 전자책 시장의 70~80% 를 차지하여 콘텐츠 쏠림 현상이 심했습니다 . 하지만 올해에는 이러한 현상에 반전이 일어나기 시작 했습니다 . 물론 아직도 장르문학이 강세이긴 하지만 인문 · 사회 분야의 전자책들이 2 천 부에서 1 만부 가까이 판매되는 콘텐츠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 이러한 현상 이면에는 종이책 출판사 , 전자책 출판사 , 저자와 작가들의 전자책 자가 출 판 , 그 외 콘텐츠를 보유하거나 기획과 생산 능력이 있는 콘텐츠 기업들의 전자책 사업 전자책 창업가이드북을 출간하며... 서문 pref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