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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관점에서 본 공공도서관 독서치료 서비스의 성과 ∙ 109 을 현장에 적용한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사서가 책을 다루는 직업에서 벗어나 연구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도 귀감이 된다 . ”(광역일보 2004. 1. 15)고 하였다. 이것은 독서치료 서비스를 개발한 도서 관과 사서의 가치에 대해서 외부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내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속적으로 활발한 독서치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산도서관은 2007년에 양산도서관 독서치 료 프로그램의 참여자들로 구성된 ‘사람풍경’이 그동안의 독서치료 활동을 높게 평가받아 제6회 평생 학습축제에서 최우수동아리로 선정되어 경남교육청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것은 양산도서관의 독 서치료 활동이 대외적으로 일반 대중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2012년에 양산도서관은 정보취약 계층의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창의성 있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 환경조성을 위한 국립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 ‘2012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그 사업의 일환으로 양산초등학교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독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그리고 가정의 달 기념 행사로 5월 8일에서 18일까지 가족 관련 도서와 친구, 학교생활 관련 독서치료 치유서를 전시함으로 써 독서치료에 대한 관심과 책의 치유적 가치에 대해 홍보하였다. 부산 연산도서관에서는 2004년부터 독서치료 자료의 목록을 작성하고 관련 자료를 별도로 비치하 고 2004년 2학기부터 2006년 1학기까지 성인 대상의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러한 소식 을 부산시 공공도서관계의 소식지에 싣고 지역 일간지인지인 ‘부산일보’의 ‘[생활의 여유] 강습’란에 독서치료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하는 등 독서치료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노력을 시도하였다. 21) 구덕도서관에서는 2005년부터 사서가 진행하는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2007년에는 그 동안 독서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들의 치유적 글쓰기 모음집인 <도서관친구들> 제2호를 펴냈 다. 이 자료에는 상황별로 선정된 매체를 읽고 쓴 참여자의 통찰과 변화가 느껴지는 치유적 글쓰기가 실려 있어 독서치료의 가치와 효과를 알리는 역할을 하였다. 통영도서관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독서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다. 2011년 4월 도서관주간과 독서의 달 9월 한 달 동안 ‘상황별 어린이 독서치료 목록’을 로비에 비치하여 독서치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였다. 2012년에는 전년도에 이어 기존의 목록 전시와 배부 외에 어린이 독서치료용 도서를 열두 달 테마 북 주제로 정하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짧은 독서후기로 이용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 하고 있다. 창원도서관에서 발간하는 경남공공도서관소식지인 <도서관 가는 길>에서는 김정근 교수의 독서칼 럼(김정근 2009, 2-3/2010, 2-3)을 통하여 체험형 독서치료에 대해 두 차례 소개함으로써 사서를 비롯하여 일반 이용자에게 다양한 책읽기 방법을 소개하였다. 김해시립 장유도서관에서는 사서 김은엽이 경남매일신문에 독서치료 칼럼을 연재하였다. 이것은 현직 사서가 파급효과가 큰 대중매체에 독서치료 관련 칼럼을 연재함으로써 일반인들에게 독서의 치유적 가치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 칼럼은 2008년 8월 6일부터 2009년 3월 24일까지 29회에 걸쳐 게재되었다. 22) 2009년에는 장유도서관에서의 독서치료 활동을 21) 부산일보, 2004. 8. 5.; 부산일보, 2005. 2. 21.; 부산일보, 2005. 8. 11.; 부산일보, 2006.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