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page

108 ∙ 한국독서교육학회지 제1권 제1호(2013) 울산 중부도서관은 학교도서관을 활성화하고 교사들의 독서교육 능력을 높이기 위해 2008년부터 교사 대상의 독서치료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 2009년에는 20명 1개 반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신청이 쇄도하여 2개반으로 증설되어 운영되었다(울산신문 2009. 12. 27). 2011년 여름방학 기간에는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독서치료 기초과정을, 2012년 겨울방학 기간에는 독서치료 심화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하였다 . 2012년까지 연수가 계속되었으며 책정연 회원인 김수경, 김정미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공공도서관의 독서치료 서비스를 도서관 마케팅 6P 중 환경과 공간 측면에서 살펴본 결과, 치유서 를 별치하고 , 독서치료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독서치료 특강과 연수를 함으로써 ‘치유하는 공간’으로 서 도서관을 인식시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으나 한계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도서관 공간 내에서 이뤄지는 독서치료 관련 이벤트성 행사로 독서치료에 대한 이용자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끄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둘째, 공공도서관이 치유서를 별치하거나 독서치료 특강이나 연수를 제공하는 등 독서치료 관련 활동으로 도서관 공간을 활용하는 데에는 도서관마다 편차가 심하다. 셋째, 치유서를 별치하다가 도서관의 사정상 다시 기존 장서에 통합하여 독서치료 서비스를 지속적 으로 유지하기 위한 후속 조치가 미흡하다. 3.4 홍보 공공도서관 독서치료 서비스를 도서관 마케팅 6P 중 홍보 측면에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3.4.1 독서의 치유적 가치에 대한 도서관의 홍보 공공도서관 독서치료 서비스의 가치를 알리고 공유하려는 노력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언론매체를 비롯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도서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하여 자가치유서를 개발하고 이것을 상황별 목록으로 생산한 결과 예상 밖에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즉 학계와 언론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울산 남부도서관이 ‘마음 아픈 이들을 위한 자가치유 도서목록’을 발간하여 초등학교와 지역주민들 에게 배포하고 독서치료 서가를 별치하는 등 독서치료 관련 서비스를 하게 되자 울산 지역 언론의 관심과 지지를 받게 되었다. 20) 그리고 2004년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겨울독서교실 과정에 ‘상황별 독서치료’ 과목을 편성했다는 소식 역시 기자의 도서관 탐방으로 지역 사회에 알려지게 되었다(광역일보 2004. 1. 15). 이 기사에서 취재 기자는 “독서치료는 도서관이 이론 20) 경상일보, 2003. 아픈 마음 책으로 달래보자, 4월 16일; 한울일보, 2003. 독서로 마음 다스린다, 4월 16일; 울산매일, 2003. 독서치료 서적 인기, 4월 16일; 울산여성신문, 2003. 독서로 마음을 치유합니다: 남부도서관 260종 332권 선정, 4월 21일 … (김순화 2004, 155 재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