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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 휘는 귀범이요 호는 기당이시고 1909년 2월 16일 법환 466번지 새드르방 명문가 부강원기 모 김양보의 3남 2녀 중 2남으로 태어나셨다. 형님인 강용범 선생과 더불어 대유학자이신 전북 계화도의 간재 전선생의 문하생이 되어 3년간 수학한 후 뜻한 바 있어 1927년 17세의 어린 나이로 단신 일본으로 건너가 이국 땅에서 갖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피나는 노력의 각고 끝에 일본 굴지의 재벌미 되었으며 1985년 60여년 만에 처음 귀향하여 우리 지역주민의 숙원인 공동묘지 확장사업에 자금으로 수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고 1986년 5월 두번째 귀향시에 공동묘지 확장자금 7천만원을 추가로 쾌척하므로서 이 자금과 동민자금 1200만원 포함 총 9천2백만원으로 서귀포시 강정동 1604 동소 1833 동소 1834.3필지 총 6226평을 매수하여 법환마을 공동묘지로 사용토록 하여주셨으며 또한 기당 선생은 제주 지역발전에도 남다른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제주대학교 해양연구소 건립자금 10억원, 제주대학교 발전기금 1억3천만원과 문화예술의 불모지인 서귀포에 3억 3천만원을 투자하여 기당미술관을 건립 서귀포시에 기증하므로서 지역사회 문화발전과 향토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1988년에 대한민국 국민포장을 수상한 바 있고 1992년에 지역사회부문 제주도 문화상을 수상하는 등 제주발전에 기여하신 고귀한 뜻과 거룩한 정성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이러한 기당 선생의 높은 뜻을 받들고 고향사랑 정신을 이어가기 위하여 1986년 5월 30일 기당 법환부지회를 설립하여 우리 마을의 노인 및 불우한 지역주민들을 돕는데 앞장서는 등 선생의 유훈을 실천하므로서 후세들에게 귀감이 되고 지역 사회의 사표가 되므로 그 공덕을 천추만대에 전하고자 동민들이 정성을 모아 이 송덕비를 세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