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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혼록 故 강승우 중위는 1930년 성산읍 시흥리에서 강치원의 장남으로 출생하고 1944년 동남초등학교를 졸업하였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1950년 소위로 임관되면서 소대장의 임무를 맡고 백마부대에 배속되었다. 1952년 10월 12일 중공군 주력 부대가 완강히 버티고 있는 전략상 요충지 마의 백마고지 탈환작전에서 소대원 안영권하사, 오규봉하사를 지휘, 수류탄으로 온 몸을 무장하고 난공불락의 적진지에 육탄으로 돌진하여 장렬히 산화함으로써 백마고지를 탈환하는 한편 직격의 혈로를 개척한 주인공이다. 살신성인의 백마고지 신화를 창조한 강승우 중위 등 세 장병은 그 뒤 '삼군신'이라는 칭호를 받게 되었으며 그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은 우리 후대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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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해병혼탑, 해병대주둔지, 백마고지영웅 강승우소위상, 호국영웅 고태문상, 특전사충혼비, 故 송서규대령상,호국영웅김문성상,한규택상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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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탐방시 동남초등학교와 민속자연박물관의 백마고지 호국영웅 강승우 앨범을 같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