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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의 묘역 조경 지원으로 거족곡에 모셨던 유택을 이곳 걸좌로 이장하고 사적비를 세우니 팔영산위에 공의 충절이 높이 솟아 일월과 같이 빛나고 일생은 짧았으리 그 삶의 높은 뜻은 천추만세에 길이 빛날것이다. 아들 병선 손 명필 선자 증손 인문은 공의 후손답게 효행득가라 하리로다. 서기 1985년 중추절 전 서울고등법원부장판사 김진우 찬 대서 금곡 김병태 음기 영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