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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창의탑 -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관리번호: 43-1-36 / 관리자: 고성군수 일제의 조국강탈에 분격하여 거국적으로 궐기한 1919년 3월 1일 항일독립만세운동은 향토 고성에서도 분연히 일어났다. 고성의 3.1독립만세 시위 운동은 1919년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고성읍 3회, 구만면과 회화면에서 4회 모두 일곱 번이나 일어났다. 3·1운동에 참여한 향토민은 수 천명에 달했으며 당시 고성군 구만면 국천사장(菊川川場) 독립만세운동을 하다 주모자로 체포 투옥된 허재기(대통령표창, 1990) 선생을 비롯하여 독립운동에 참여하여 일경(日警)에 체포되어 형을 받고 옥고를 치룬 분으로 기록에 남아있는 독립투사는 약 40여 명에 달한다. 3·1운동 창의탑은 이러한 우리 고장 출신 항일운동열사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 얼의 뜻을 높이 받들어 후세에 길이 남기고자 한 지역민들의 뜻이 모여 건립되었다. 당초 고성군 회화면 배둔리 881-1번지에서 세워졌으나 2007년 5월 14일 배둔리 1288-28번지로 이건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