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將山 申乭石 將軍 詩(장산 신돌석 장군 시) 登樓遊子却行路(등루유자각행로) 누각에 오른 나그네 문득 갈 길을 잊은 채 可歎檀墟落木橫(가탄단허락목횡) 단군의 옛 터가 쇠퇴함을 한탄하네 男子二七成何事(남자이칠성하사) 남아 스물일곱 이룬 것이 무엇인가 暫倚秋風感慨生(잠의추풍감개생) 추풍에 의지하니 감개만 솟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