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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사묘정비문 장성 북이면 모현리에 입사하고 4323년 경오추에 예성한 삼일사는 기미독립열사이신 예암 고령 신경식,석운 문화 유상능, 무호 문화 유상설, 양강 장흥 고용석, 만암 동래 정병모, 후송 고령 신상우, 만성 고령 신태식, 후암 고령 신국호, 호은 문화 유상학, 석헌 문화 유상순, 밀양 박광우, 해주 오상구, 성당 고령 신종식등 13열사의 의행과 투혼을 추모하기위하여 제사지내는곳이다. 한말 국운이 비색하여 국파군망하니 모현리의 신경식, 유상능등 우국지사들은 시국을 논하면서 지성민에게 애국정신을 고취시키던중 기미년 봄에 고종황제의 붕어비보를 듣고 의분강개하여 인산일을 기해 신경식, 유상능이 상경 탐동 만세운동에 참가하고 독립선언문을 입수 귀향하여 동지를 규합하고 만국강화회의에서 약소 민족에게 민족자결권을 부여해야한다는 국제여론이 비등하고 있음을 주시시켰다. 4252년 음 3월 3일 모현천변에 정병모, 신태식, 유상학, 신종식, 고용석, 유상설등 7인이 모여 국제정세를 논하며 의거할것을 제의하시 모두 산동하여 즉시 결행키로하고 동민에게 알리니 순식간에 200여명이 운집하여 태극기를 앞세우고 신국호의 선도로 만세를 부르며 동구 느티나무앞에 모여 태극기를 계양하고 독립선언문을 낭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