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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열리고 이 고장이 밝으면서 우리 선인들은 나라와 겨레를 내 몸 같이 아끼고 사랑하여 수없이 많은 누란의 위기에도 한결같이 반만년의 빛나는 역사와 복된 강산을 우리에게 전해 주시던 중 서기 1950년 비운의 6.25 민족상잔으로 1964년 이후 10년간 세계평화와 자유수호의 십자군으로 파월하여 국위를 세게만방에 빛낸 용사들의 무공과 수훈을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서훈하였다. 이에 이 고장에 태여나 수훈의 영예에 빛나는 전공자들의 불후의 공훈과 애국 충절의 큰 뜻을 우리 후손들에게 영원할 나라와 겨레와 이 고장의 귀감으로 되살리고자 여기에 이 비를 세운다. 서기 2002년 11월 15일 서천군 무공수훈자전공비 건립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