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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당 조아라 기념비 조아라(1912~2003)선생은 나주 반남면 출생으로 수피아여학겨 고등과를 졸업하고 이일학교 교사와 전도사를 역임하였으며, 광복후 수피아동창회장으로서 일제말 신사참배에 반대하여 폐교된 모교를 복교(1945.12) 시키는데 전력을 다하였고, 수피아교사로 봉직하였다. 그리고 수피아여중,고 총동창회장과 명예회장을 역임하면서 유화례기념관, 수피아강당, 3.1만세운동기념동상의 건립및 재단법인 수피아 총동창장학회 설립을 주도하여 모교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다. 또한 YWCA를 통하여 여성운동과 사회복지운동에 기여하였고 민족운동과 인권, 민주화 운동에 헌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