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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면에서는 1919년 3월 26일 사강리의 홍면옥 등 200여 명이 송산면사무소 앞에서 만세를 불렀다. 3월 27일 정오에도 송산면 사강리의 주민들은 송산면사무소 뒤에서 독립만세를 불렀다. 다음날인 28일 사강리 장날에는 시장에 있던 700여 명이 장터에서 만세운동을 벌인 뒤, 송산면사무소 뒷산에서 만세를 불렀다. 만세운동이 일어난 면사무소 뒷산은 현재 송산초등학교 교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