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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복원 사적비 농다리 원형 복원 사적비 -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귀산동 앞 洗錦川(세금천)에 위치한 농다리(籠橋)는 지금부터 약 200여년 전에 편찬한 진천 향토지인 상산지의 기록에 의하면 200여년 전 굴티 임씨 선조되시는 임장군이 음양을 배합하여 자석으로 축조하였는데 상응(上應) 28宿(수)을 따라 수문 28간으로 축조하였다. 고한 28宿(수)란 신비력(神祕力)을 내포하고 있는 하늘의 경성의 수 임으로 이에 맞추어 수문 28간으로 축조하여 모든 사람의 소원을 기원하는 기도도량으로 삼게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경술국치(庚戌國恥) 이후 일제 치하에서 인위적으로 3간을 매몰시켜 25간만 남겨두었던 관계로 신비력이 저하되지 않을까 심히 염려되어 오던 중 2003년 7월 13일 진천군 농다리 보존회가 비영리법인으로 창립되고 또한 농다리 축제를 농다리 보존회에서 주관하게 되여 그때부터 농다리의 수문 28간 원형 복원 신청을 당국에 계속 요구하였으나 방치되어 오다가 제15대,16대 국회의원과 해양수산부장관을 역임하고 농다리의 각종 사업에 국고보조금을 여러차례 지원하여 주시던 정우택 의원님이 제32대 충청북도 도지사로 당선되어 2006년 7월 3일 취임하신 다음 2007년 3월 5일 진천군 농다리 보존회에서는 충청북도 군수 택지사님과 진천구 유영훈 군수님에게 농다리 수문 28간 원형복원을 신청하여 동년 3월 15일 충청북도지사의 공문회신과 동년 3월 20일 진천 군수의 공문회신으로 2008년도에 예산을 확보하여 농다리 원형 복원을 하겠다는 당국의 방침에 따라 2008년 6월 19일 농다리 원형복원 사업이 착공되고 동년 8월 15일 완공되어 준공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 이 농다리는 1,1000여년 이전의 축조기법에 맞추어 원형이 복원되어 28宿(수)의 신비력이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1976년 12월 20일 충청북도 지방 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된 농다리를 찾아와 관광도 하시고 소원도 기원하시기 바라면서 이 비문을 찬하다. 2008년 11월 5일 / 진천군 농다리 보존회장 신응현 짓고 천안 서예가 협회장 취송 김진상 쓰고 원형 복원 사적비 건립 추진위원회 세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