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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청 3남과 만증 1녀를 둔 선생의 고절을 받들고 소지를 기리고자 1995년 봄 기념사업회의 발족을 보아 그로부터 월악 저작상을 해마다 시상하여 오고 있다. 유도회 원주지부는 월봉 선생의 석덕과 유지를 널리 현양하여 만대의 사표로 삼으려는 충정에서 각계의 거족적인 성원을 넘어 사십 주기를 기념하여 선생이 태어나 자란 유서깊은 이 자리에 사적비를 세운다. 글 일석 이희승 글씨 철농 이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