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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천서당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43-1-24호 / 소재지 : 경남 거창군 가조면 장기리 787 다천서당은 면우(俛宇) 곽종석(郭鍾錫 :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 선생을 추모하고자 유림 제자들이 1921년에 설립하였고 뜰에는 전국 유림의 성금으로 1979년에 면우 곽선생 신도비가 건립되었다. 대유학자이며 독립의사인 면우 곽종석 선생은 조선 헌종 12년(서기 1846년) 6월 24일 단성현(현 산청군에 편입) 사월리 초포동에서 태어났으며 영남 학통을 재흥시키는데 많은 후진을 양성하였다. 서기 1919년 유림을 대표하여 파리평화회의에 보낼 파리장서를 작성하여 제출한 것이 왜경에게 발각되어 대구에서 옥고를 치르던 중 병보석으로 출감하였으나 동년 8월 24일 거창군 가북면 다전 여재(如齋)에서 별세하였다. 묘소는 거창군 가조면 장기리 산76-1(모덕산)에 위치한다. ※ 관련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물 - 이동서당(43-1-20호 경남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 1344-1) - 면우 곽종석 선생 유적비(43-1-22호 경남 거창군 가북면 중촌리 다전 2252) - 면우선생 다전 기적비(43-1-23호 경남 거창군 가북면 중촌리 다전마을회관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