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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회장 이효근(산청문화원장)이 앞장서서 주선하였고 공의 위국헌신(衛國獻身)의 의(義)로운 공적(功績)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선양회와 창녕조씨 문정공파(文貞公派) 종중이 협력하여 공훈비가 완성되었다. 이 비문은 일제의 기록물인 일본 경찰의 의병관련문서 〈폭도에 관한 편책〉과 조선주둔 일본군사령부의 〈진중일지〉 그리고 대한민국 국가보훈처 발행 〈독립유공자 공훈록〉을 참고하여 작성하고 깊이 새기게 되었다. 광복 70년 2015년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 지리산 항일투사 기념사업회 회장 정재상 삼가 비문을 짓고 의병장 조인환 선양회와 창녕조씨 문정공파 종중이 뜻을 모아 비를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