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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24일 만주(滿洲) 단동(丹東)에 도착한 심산 김창숙 선생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이 한 몸을 바치게 되었으니 삭발이 아깝겠는가? 하고 머리를 삭발하고 중국사람으로 위장하여 상해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