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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선생 ‘관리는 국민을 위하여 있는 것이지 국민이 관리를 위하여 있는 것은 아니다. 청렴은 관리의 본분이고 만 가지 선행의 원천이며 모든 덕행의 근본이므로 청렴하지 않고서는 관리로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것이다. 벼슬이란 반드시 바뀌는 것이므로 바뀌어도 놀라지 않고 잃더라도 안타까워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그를 존경하는 것이다’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 중에서 발췌한 글로 시대를 초월하는 관리들의 지침서다.